바이든 ‘하마스 테러, 러시아 침략 중지시킬 것, 수백억 달러 긴급 지원’

테러나 독재의 사악한 행위 막지 못하면 대가와 미국위협 계속 증가

이스라엘의 테러전쟁에 140억달러, 우크라이나 러시아 침략 항전에 600억달러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하마스의 테러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등을 반드시 중지시킬 것”이라고 천명하고 전쟁중인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수백억 달러의 긴급 지원 패키지를 승인해 달라고의회에 요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테러조직이나 독재자의 사악한 행위를 막지 못하면 그 대가나 미국에 대한 위협이 계속 증가한다고 지적하고 미국이 이스라엘에 140억달러, 우크라이나에게 600억달러를 긴급지원하게 될 것으로 예고했다

하마스와 전쟁중인 이스라엘을 방문하고 귀국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행한 15분간의 프라임 타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에 나선 이스라엘과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퍈에 서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의 교훈으로 볼 때 테러분자나 독재자의 사악한 행위를 중지시키지 않으면

그 대가와 미국에 대한 위협은 계속 올라간다:”면서 이스라엘의 하마스에 대한 테러전쟁과 우크라이 나의 러시아 침략에 대한 전쟁을 동시에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는 이번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공격으로 미국인 32명을 포함해 1400명이상을 학살하고 200명이상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들을 인간방패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하마스를 분쇄하려는 이스라엘을 전폭 지지,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사람들이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약속했다

이스라엘측은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203명의 가족들과 접촉해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내비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테러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과 러시아 침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게 미국은

수백억달러를 긴급 지원하려 한다며 연방의회가 신속하게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곧 연방의회에 이스라엘에게 140억달러, 우크라이나에게 600억달러 등 740억달러를

긴급 지원하는 패키지 예산을 보낼 것으로 백악관측은 밝혔다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무기와 장비, 탄약, 그리고 아이언 돔에 필요한 요격 미사일 등을 긴급 지원하게 될 것으로 내비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게는 미군이 직접 참전하는 게 아닌 것은 물론 현금이 아니라 미국산 무기와 장비를 제공해 러시아 침략에서 자국을 방어하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연방하원이 아직 새 하원의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있어 미국의 전비지원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서 이스라엘과 이집트 정부와 가자지구에 식량과 식수, 의약품 등 인도적 물자를 트럭 20대로 들여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와 이집트 접경에는 인도적 물자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이물자들을 하마스 에게 빼앗기지 않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보안조치가 마련되는 대로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허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5분간의 짧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미국은 아직도 세계의 횃불,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두나라에 대한 전폭 지원으로 테러와 독재를 함께 저지하는 미국의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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