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휘발유값 4달러 찍고 5달러 시작 ‘국제분쟁 얼마나 폭등하나’

러시아 무차별 공격으로 국제유가 115달러 넘어 120달러 근접

미국 휘발유값 캘리포니아 5달러, 9개주 4달러 넘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공격이 강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미국내 휘발유값은 4달러를 찍고 5달러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전국평균도 하루새 10센트나 급등했고 뉴욕 등 9개가 4달러를 넘은데 이어 캘리포니아는 처음으 로 5달러를 돌파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공격이 다시 강력하게 전개되면서 국제유가도 115달러이상으로 뛰어 올랐고 미국내 휘발유값은 9개주는 4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캘리포니아는 5달러까지 치솟았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공격이 예상보다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주춤했다가 다시 총공세에 나서며 민간인들을 포함해 수천명씩 숨지는 전쟁참상이 빚어지면서 오일쇼크, 유류파동이 임박해지고 있다

개스 펌프에서 휘발유를 넣고 있던 차량운전자들은 하루밤새 갤런당 10센트씩 뛰어 올라 웬만한 차량을 가득 채우는데 70~80내지 100달러나 드는 고유가 고통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전쟁과 서방세계의 러시아 제재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 기름값이 언제까지 얼마나 폭등할지 몰라 극히 불안하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내 휘발유값은 보통무연의 경우 전국평균이 갤런당 3달러 84센트로 하루만에 10센트, 1주일

만에는 27센트나 급등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주평균이 5달러 7센트로 미 전역에서 처음으로 5달러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와이는 4달러 66센트, 네바다 4달러 29센트, 오레건 4달러 28센트, 워싱턴주 4달러 22센트,

알래스카 4.18, 일리노이 4.1, 뉴욕 4.05, 펜실베니아 4달러 등 9개주가 4달러를 넘어섰다

워싱턴 디씨도 3달러 96센트로 4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메릴랜드는 3달러 86센트, 버지니아

는 3달러 72센트로 뒤를 잇고 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상황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던 때에는 소폭 하락했다가 러시아군의총공격이 전개되자 금요일에는 다시 급등세로 돌아서는 등 매일 요동치고 있다

금요일 영국 브렌트유는 배럴당 장중한때 12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11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114달러까지 올랐다

국제유가는 지난 연말에는 배럴당 65달러 였는데 지금은 근두배로 폭등하고 있는것이어서 갑자기 2배이상 급등하는 오일쇼크, 유류파동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 무차별 공격이 강해지고 장기화될 수록 서방의 제재는 금융거래를 차단한데 이어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개스 수입까지 막는 것으로 확대될 수 있어 지구촌 경제를 뒤흔들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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