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코로나 구호 패키지 23일까지 48시간내 타결’

메도우스 “하나의 목표 공유, 48시간내 타결 낙관한다”

협상타결 직후 하원승인, 상원 60표 장벽도 돌파 자신

트럼프 백악관이 민주당 하원과 코로나 구호 패키지에 대해 23일까지 48시간안에 타결할 것으로 낙관 을 표시해 선거전 시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악관은 또 타결되는 패키지 법안은 공화당 상원에서도 충분히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2조달러 안팎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마침내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백악관이 어느때 보다 확신에 찬 어조로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선거전 시행을 낙관하고 나섰다

백악관의 마크 메도우스 비서실장은 21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어 앞으로 48시간내에 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백악관과 민주당 하원의 협상은 이제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의 자구를 조정하는 등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아직 주정부와 로컬정부 지원액 등 차이나는 사안 들이 남아 있으나 공은 이미 운동장안에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정부와 로컬정부 지원액으로 민주당은 4360억달러를, 백악관은 3000억달러를 제시하고 있어 중간선인 3700억달러에서 타협하고 총규모도 2조달러 안팎으로 최종 확정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에앞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측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의 연일 협상에서 서로의 진지함을 확인 하고 합의에 더 근접했다고 협상타결이 임박해 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따라 백악관과 민주당 하원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 협상은 23일까지는 최종 타결될 것으로 갈수록 분명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남은 최후 장벽인 공화당 상원의 60표 장벽에 대해서도 트럼프 백악관은 충분히 넘어 최종 가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대표도 대통령이 합의하는 코로나 구호 패 키지 법안을 상원에서도 다루겠다고 밝혔다”고 상기시키고 “우리는 상원통과에 충분한 지지표를 확보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이 연방상원에서 60표장벽을 넘으려면 민주당 상원의원 47명 전원 찬성에 공화당 상원의원 13명이나 가세해야 하는데 재선전에 나서 있는 11명을 비롯해 중도파들을 중심으로 13명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23일까지 48시간안에 타결되면 이르면 이번 주말이라도 연방하원에서 통과시키고 26일 연방상원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표결을 전후로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도 표결처리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하원을 통과하면 즉각 대통령 서명을 거쳐 1억 7000만 미국민들에게 1인당 1200달러씩 지급하는 직접 지원금 부터 선거전에 제공하려 시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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