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산 전기차 배터리 세제혜택 4배 더 준다 ‘LG, SK 혜택, 전기차 가격인하’

바이든 행정부 업계에 미국산 배터리 택스 크레딧 의회추산보다 4배 제공 제시

미국내 배터리 공장 짓고 있는 LG 에너지 솔루션, SK 이노베이션도 혜택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서 생산되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택스 크레딧, 즉 세제혜택을 4배나 더 제공 키로 해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그럴 경우 미국내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한국의 LG 에너지 솔루션과 SK 이노베이션이 테슬라 와 함께 더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나타났고 올들어 시작된 전기차 가격인하 경쟁을 더욱 촉진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로의 대전환과 전기차나 배터리의 미국내 생산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산배터리에 대한 세제 혜택을 4배나 확대키로 해서 ‘바이든 EV 서프라이즈’로 불리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택스 크레딧, 즉 세제혜택을 의회추산 보다 4배나 더 제공하는 방안을 업계에 제시했다고 악시오스가 1일 보도했다

테슬라 사주인 일론 머스크는 이미 상당한 배터리 세제혜택을 올해부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바이든 행정부의 제안을 확인해 주고 있다

새 제안에 따르면 미국서 생산되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킬로와트당 35달러의 택스 크레딧을 제공 함으로써 전체 생산비용의 3분의 1이나 공제해주게 된다

그럴 경우 예를 들어 시간당 70키로와트 짜리 전기차 배터리를 한해 100만개 미국공장에서 생산하면

연간 24억 5000만 달러나 택스 크레딧을 받게 된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곧 양산체제에 들어가는 네바다 배터리 생산공장에서 전용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해 올해에만 10억달러의 택스 크레딧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곧 100기가와트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머지않아 500기가와트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연간 세제혜택이 175억달러까지 급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택스 크레딧 4배 확대는 미국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고 있는 LG와 SK에도 큰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중국의 CATL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LG 에너지 솔루션은 일본 혼다와 합작으로 오하이오 배터리 생산공장을,미국의 GM과는 오하이오,테네시,미시간 등 세곳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LG 에너지 솔루션이 2025년까지 근 시간당 200기가와트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미국내에서 생산해

GM과 혼다 자동차에 납품하게 되면 연간 근 20억달러는 택스 크레딧으로 공제받을 것으로 보인다

SK 이노베이션은 조지아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지어 포드 자동차에 제공하게 되는데 2025년에는  시간당 125 기가와트 규모를 생산해 낼 것으로 밝혀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택스 크레딧을 받게 될 것 으로 예상된다

새해들어 1월 중순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 모델 Y와 모델 3의 가격을 14내지 20%나 대폭 인하한데 이어 포드도 전기차의 가격을 최대 7% 내려 전기차 가격인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배터리 택스

크레딧의 4배 확대로 미국내 전기차 가격이 대폭 내려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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