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RS 세무감사 착수 ‘백만장자와 저소득층 주 타켓’

IRS 신고소득과 회사 또는 은행 자료로 큰 차이시 자동 포착

전체 세무감사 비율 제자리, 백만장자와 저소득층 높아

미국의 IRS 국세청이 올해의 세무감사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해 세무감사 비율을 보면 전체는 0.38%로 낮은데 비해 백만장자들은 2.38%로 가장 높았고 리펀드를 많이 받은 저소득층은 1.27%로 두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방세금보고가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불청객인 IRS의 세무감사가 시작되고 있다

IRS는 연소득 40만달러 이상인 개인과 사업체에 대한 세무감사를 강화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IRS는 그렇다고 40만달러 이하에 대해선 세무감사를 축소한다고 밝히지 않아 예년수준을 유지할 것 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특히 IRS의 올해 세금감사에서는 신기술의 도입으로 자동으로 세금보고한 소득과 고용주 또는 은행 에서 알려온 자료가 차이나는 세금보고서를 포착해 서류감사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 들은 관측하고 있다

IRS의 컴퓨터 시스템에서 연소득에서 심한 차이가 나는 경우들을 포착하면 편지를 발송하고 헤당 납세자가 보내오는 증빙서류를 받는대로 세무감사요원의 직접 감사에 돌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RS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연소득 2만 5000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각종 택스 크레딧을 많이 신청할 납세계층과 백만장자들을 가장 많이 세무감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RS는 통상적으로 돈을 많이 벌면서도 세금을 덜 내려 하는 백만장자들과 택스 리펀드를 많이 타는 저소득층을 세무감사의 주 타켓으로 삼아왔다

IRS 세무감사를 추적하고 있는 시라큐스 대학 TRAC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도에 세금보고를

제출한 미국 납세자들은 1억 6450만명이었고 그중에서 62만 6000명이 세무감사를 받아 감사 비율은 0.38%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의 0.41%에서 세무감사비율이 오히려 낮아진 것이다

더욱이 IRS의 세무감사는 85%나 되는 53만 2600여건은 우편서한을 보내 보충서류를 요구하는 서면 감사로 이뤄졌다

9만 3600여건만 IRS 요원들이 직접 감사한 레귤러 감사로 분류됐다

백만장자들에 대한 세무감사 비율은 2.38%로 가장 높았다

저소득층의 세무감사비율은 1.27%로 두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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