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중지와 인상’ 번갈아 단행한다 ‘7월과 11월 인상 유력’

6월 14일 중지, 7월 26일 인상, 9월 20일 중지, 11월 1일 인상

파월 실수로 건너뛰기 표현, 예전에 이미 번갈아 단행   

미국이 올하반기 기준금리를 중지와 인상을 번갈아 가며 단행해 7월과 11월에 0.25 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실수로 이번에 스킵했다고 언급해 7월에는 다시 인상하는 것은 물론 그가 초기에 시행했던 패턴대로 한번은 중지, 한번은 인상을 시행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6월에 10번 연속으로 올려온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올 하반기  남은 4번의 회의에서 최소 두번은 더 금리를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6월 금리 동결을 스킵, 즉 건너뛰기로 표현해 속마음을   들킨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15일 보도했다

파월 의장이 6월 동결을 스킵으로 표현한 것은 한번 건너뛰었다는 의미이고 7월말 회의에서는 다시

0.25 포인트 인상하게 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연준은 에브리 아더 미팅이라는 패턴이 있는데 한번은 중지하고 다음에는 인상하며 이를 반복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6월에 중지 또는 건너뛰었기 뛰었기 때문에 7월에는 0.25 포인트 인상하고 9월에는 다시 중지한 다음 11월에는 0.25 포인트 인상하는 패턴을 보일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내다봤다

연준은 앞으로 7월 26일, 9월 20일, 11월 1일, 12월 13일 등 네번의 FOMC 정례회의를 열게 되는데

경기지표에 따라 변할 가능성은 있으나 가능하면 중지와 인상을 반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언론들이 이 같은 패턴을 유력한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첫째 파월 의장이 이번 6월 회의에서 금리동결을 만장일치로 이끌어내는 대신 매파들의 입장을 수용해 올하반기 두번 더 인상한다는데 동의 했고 자신의 원칙대로 중지와 인상을 번갈아 시행하기로 약속해준 것으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첫 임기를 시작했던 2017년과 2018년에 이미 번갈아 다른 결정을 내리는 패턴을 구사한 바 있다

연준이 이 같은 패턴으로 기준금리를 운용할 경우 현재의 5 내지 5.25%인 기준금리는 7월 26일 0.25 포인트 올라 5.25 내지 5.50%가 된다

9월 20일에는 5.25 내지 5.50%에서 다시 동결되고 11월 1일에는 두번째로 0.25 포인트 올라 5.50 내지 5.75%가 된다

그러면 연준이 새로 설정한 올연말 기준금리 수준 평균 5.6%에 도달하게 되고 12월 13일에는 그대 로 유지된다

연준은 내년말에는 기준금리가 4.6%로 내려갈 것으로 잡아 2024년 한해 0.25 포인트씩 네번, 모두 1%포인트는 인하할 것으로 예고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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