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구호 ‘더이상 지연 불가, 5대 혜택 9월중 가능’

백악관-민주당 더 지연시키면 경제적 피해, 정치적 책임

합의한 1200달러 직접지원, 실업수당, 강제퇴거중지, PPP, 개학지원

1조달러 이상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타이밍상 더이상 지연시킬수 없는 막다른 코너에 몰리고 있어 이번주말 부터 9월초 사이에 최종 확정 시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 중에서 미국민 1200달러 직접 지원, 연방실업수당 연말까지 제공, 강제퇴거 동결, 중소업체 무상지원 PPP 프로그램, 안전한 개학을 위한 학교지원 등 5대 혜택은 모두가 지지하고 있어 9월중 시행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놓고 워싱턴 정치권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으나 이제는 더이상 지연시킬 수 없는 초읽기에 몰리고 있어 이번주말 부터 9월초 사이에 협상을 타결짓고 법안을 최종 가결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코로나 구호 패키지가 늦어지면서 2억명에 가까운 미국민들이 1200달러씩을 받지못해 소비지출과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고 있고 2800만 실직자들은 연방실업수당이 끊겨 생활고에 빠지고 있는데다 4000만 가구나 내집을 빼앗길 위기에 내몰리고 있으며 각급학교의 안전한 개학이 어려워 지고 있다

발목을 잡을 경우 경제적, 정치적 책임을 뒤집어 쓸 위험이 높아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는 공화당 전당 대회가 끝나는대로 이번주말 협상을 재개해 타결 지을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럴 경우 9월 8일 부터 개회하는 연방의회에서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을 통과시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신속 시행에 돌입하게 된다

민주, 공화 양당과 백악관이 모두 지지하고 있는 5대 혜택이 9월중에 미국민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확실 해지고 있다

첫째 연조정소득 7만 5000달러, 부부 15만달러 이하인 1억 7000만명은 1인당 1200달러, 부부 2400 달러, 4인가정 3400달러씩을 9월 23일경 부터 입금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민들이 두번째 체크를 받아야 돈을 쓰고 미국민 소비지출이 70%나 차지하고 있는 미국경제를 회복 시킬 수 있다

둘째 2800만 실직자들에게 지급해온 주당 600달러의 연방실업수당이 7월말 끊겨 생활고에 빠트리고 있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실업수당 300달러 대신 500~600달러로 올라가 연말까지는 제공될 것 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300달러가 제공되기 시작하고 있으나 절반으로 줄어든데다가 몇주에 한번씩 예산 을 전용해야 하는 등 극히 제한적이어서 법안을 통과시켜 대체하려 하고 있다

셋째 렌트비나 모기지를 내지 못해 4000만 가구나 강제퇴거 당하고 내집을 빼앗길 위기에 내몰리고 있 는데 코로나 구호 패키지 법안이 통과되면 1000억달러가 지원돼 주택위기를 막아낼 것으로 보인다

넷째 300인 이하 중소업체들이 종업원 급여를 무상지원받는 PPP 프로그램을 2차로 시행하게 된다

다섯째 상하원 법안에 안전한 개학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에 1000억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모두 담고 있어 약간 늦지만 개학시기에 긴급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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