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 융자 15만달러 이하 350만곳 손쉽게 탕감받고 있다

종업원 급여 보호 프로그램 PPP 1150만곳 8천억달러 지원

15만달러이하 35만곳, 미리 작성된 탕감신청서 보내와 간편 절차

팬더믹에 직격탄을 맞았던 중소업체들에게 종업원 급여를 보호해주면 무상융자받을 수 있었던 PPP 융자 가운데 15만달러 이하를 받은 350만 곳이 손쉽게 탕감받고 있다

15만달러 이하의 PPP 융자를 받은 업체들은 중소기업청에서 미리 작성된 탕감신청서를 받고 검토한후 서명해 회신하면 탕감절차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매우 손쉽게 탕감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선 팬더믹에 직격탄을 맞았던 중소업체들이 종업원과 사업장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종업원 급여 보호 프로그램인 PPP 융자를 실시해 두차례에 걸쳐 무려 1150만곳에 8000억달러를 지원했다

특히 PPP 융자는 규정을 지키면서 사용했음을 입증할 경우 전액 탕감받을 수 있는 무상융자였다

중소기업청 통계에 따르면 두차례에 걸친 PPP 융자로 1149만 6400여곳에서 7927억 5000만여 달러를 받았는데 그중 탕감을 신청한 곳은 650만 5000여곳의 5400억달러로 나타났다  

탕감신청은 건수로는 56.5%, 액수로는 68%로 다소 저조한 편으로 집계됐다

다만 탕감을 완료받은 PPP 융자는 606만 곳의 5104억달러로 집계돼 건수로는 93.1%, 금액으로는 94.5%로 높은 승인율을 보이고 있다

탕감신청이 다소 복잡해 저조한 편으로 나타나자 바이든 행정부의 중소기업청은 PPP 융자가운데 15만달러 이하를 받은 350만곳에 대해선 손쉽게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을 한달째 시행하고 있다

PPP로 15만달러 이하를 받은 350만곳의 중소업체들은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미리 작성된 탕감신청서양식을 받고 있다

업주들은 보내온 탕감신청서 내용을 검토해 맞을 경우 서명해 중소기업청에 회신하면 된다

중소기업청은 회신해온 탕감신청서를 놓고 시중은행을 포함한 렌더들과 탕감을 완료시키는 절차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은 간편 탕감신청서를 시행하기 시작한 8월 4일 이래 현재까지 82만건이 새방식을 이용했 다고 밝혔다

새 방식을 이용한 82만 건의 60%는 휴대폰에서 검토해 회신했으며 평균 6분 걸린 것으로 나타나 매우 편리하고 신속하게 탕감신청서를 검토해 회신하고 있는 것으로 중소기업청은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PPP 프로그램으로 부정신청해 거액의 무상융자를 받은 액수만 해도 엄청난 규모인 것으로 추산 되고 있으며 워싱턴 의회에서는 500억달러 이상을 환수하도록 연방정부에 요구하고 있어 수년이 지난 후에도 부정으로 받은 PPP 융자는 회수당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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