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악명높은 랜섬웨어 해커조직 1억달러 몸값요구 차단했다

1500곳 공격해 1억달러 뜯어냈던 하이브 조직 1억 3천만달러 협박 차단

악명높은 랜섬웨어 조직에 침투 역해킹 키번호 받고 암호까지 해독

FBI가 러시아계로 보이는 악명높은 랜섬웨어 해커조직에 침투해 1억 3000만덜러의 몸값 요구를 분쇄 한 것으로 발표했다

HIVE 라는 해커범죄 조직은 주로 병원 등의 네트워크에 침투해 시스템을 셧다운 시켜놓고 이를 풀어 주는 대가로 1억달러 이상의 몸값을 뜯어왔는데 이번에는 1억 3000만달러를 갈취하려다가 FBI에 덜미를 잡혔다

미국의 사이버 전쟁에서 획기적인 전과를 올린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연방법무부와 FBI(연방수사국)은 수개월간의 수사끝에 전세계적으로 악명높은 랜섬웨어인 ‘HIVE’ 그룹 의 네트워크에 침투해 미국내 병원들을 중심으로 거액을 갈취하려던 범죄조직을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지난해 여름부터 추적하기 시작해 렌섬웨어로 피해입고 거액의 몸값을 지불토록 협박받아온

피해자들의 신분으로 하이브 그룹의 네트워크에 침투하고 접근할 수 있는 키번호를 받아내는데 성공해 이 랜섬웨어의 암호를 해독해 냈다

FBI는 그 결과 하이브라는 악명높은 해킹 범죄 조직의 서버를 압수한 것으로 밝혔다

FBI는 독일과 네덜란드 경찰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이들의 서버가 미국아닌 해외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이브 그룹은 주로 대형병원이나 학교 네트워크에 침투해 랜섬웨어를 깔아 놓고 주요 파일들을 오작동시켜 셧다운하게 만든다음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거액을 요구해온 악명높은 해킹범죄 조직으로꼽히고 있다

하이브 랜섬웨어 그룹은 지금까지 주로 대형병원과 학교 등 1500곳을 사이버 공격해 풀어주는 몸값 으로 무려 1억달러나 뜯어낸 것으로 FBI는 밝혔다

특히 이번 작전으로 하이브가 뜯어내려던 1억 3000만달러의 몸값 지불 협박을 분쇄한 것으로 FBI는 강조했다

하이브 랜섬웨어 그룹으로부터 셧다운 피해를 당하고 거액을 뜯긴 피해자들의 절반은 미국내 병원 과 학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FBI의 수사결과에 대해 “미국은 해커들을 해킹해 악명높은 랜섬웨어, 몸값 요구 범죄조직중 대표적인 그룸을 차단한 것으로 21세기 사이버 전쟁에서 한획을 그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하이브 그룸은  주로 러시아어를 쓰고 있는 해커들이 동유럽에 서버를 구축해 놓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이버 전쟁에서 FBI가 이들 네트워크의 핵심 서버를 압수하고 폐쇄시켰으나 완전 일망 타진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실제로 조직원들을 체포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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