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연방의사당 점거 사태로 1100명 기소, 수백명 실형

1100여명 기소, 그중에 다수인 960여명 제한구역 무단침입

110명 유죄평결, 366명 징역형 선고, 632명 유죄시인

2020 대선 결과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며 2021년 1월 6일에 발생한 연방의사당 점거사태와 관련해

1100여명이 형사기소되고 수백명씩 실형을 선고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초 현재 110명이 유죄평결을 받고 366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632명이 유죄를 시인해 그중

상당수는 수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례없는 연방의사당 점거사태가 벌어진지 2년반이 지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4가지 연방범죄 혐의로 기소됐으나 현장에 있던 1100여명이나 형사기소된 것으로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잭 스미스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결과를 들은 워싱턴 디씨 소재 연방대배심으로

부터 미국을 속이고 대선결과 뒤집기를 모의하거나 실행한 혐의, 민의에 반해 위협한 혐의 등 4가지 연방범죄 혐의로 기소돼 디씨 법정에도 출두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건 발생 2년 반 만에 세번째로 형사기소되게 만든 2021년 1월 6일의 전례없는 연방의사당 점거사태로 1100명이나 형사기소돼 처벌받기 시작하는 상당한 상처를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 가장 많은 967명은 연방의사당 내의 제한구역에 무단으로 진입해 체류한 혐의로 기소돼 있다

그가운데 104명은 무기고 등 극도로 출입이 제한되는 구역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372명은 의회 경찰과 의회 직원들에 저항하거나 심지어 폭행하고 사법당국을 방해한 혐의로 형사기소됐다

시위대중 310명은 대선결과를 공식 개표하고 인증하는 절차를 방해한 혐의이다

64명은 정부건물이나 장비들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51명은 정부 자산을 무단으로 가져간 절취혐의를 받고 있다

42명은 폭력시위 모의혐의로, 11명은 언론인들을 폭행하거나 장비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1년 1월 6일 의사당 점거당시 5명이 사망했는데 1명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고 1명은 약물 과용으로, 나머지 3명은 자연사 한것으로 기록돼 있다

경찰 140명이 시위대에 폭행당해 부상을 입었으며 270만달러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8월초 현재 의사당 점거 시위대 가운데 기소된 피고인중 110명이 유죄평결을 받았다

366명은 재판부로부터 실형을 선고받고 상당수 수감됐다

632명은 유죄를 시인해 일부는 석방되기도 하고 일부는 수감되고 있는 것으로 악시오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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