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체포 이민자 올한해 8만명, 최다

올한해 체포된 이민자 15만 8600명 11% 증가

체포 이민자중 음주운전 8만 여명 가장 많아

**2018회계연도 형사범죄 체포된 이민자 통계(ICE)

범죄 형사기소 유죄평결 합계
음주운전(DUI) 26,100 54,630 80,730
마약사범 21,476 55,109 76,585
교통사고 30,594 45,610 76,204
이민법 반복위반 11,917 51,249 63,166
강력폭력 20,766 29,987 50,753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이민자들이 올한해 8만명으로 형사범죄중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에 5만 5000명은 유죄평결을 받아 대부분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해를 보내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연말에 이민자들에게는 음주운전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독배라는 경종이 다시한번 울리고 있다

이민당국에 체포된 이민자들 가운데 음주운전(DUI)이 올한해에도 8만명을 넘어 형사범죄중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이민세관집행국)가 발표한 연간 통계에 따르면  2018 올회계연도

한해동안 체포된 이민자들은 15만 85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4만 3470명에 비해 1만 5000명, 11% 더 늘어난 것이다

이민자 체포는 트럼프 첫해인 지난해에는 오바마 시절에 비해 30%나 급증한데 이어 둘째해에도 11% 더 증가했다

체포된 이민자들 가운데 10만 5140명은 유죄평결까지 받아 대다수는 추방됐거나 추방에 넘겨지고 있고

3만 3000여명은 계류중이다

특히 형사범죄 혐의로 체포된 이민자들 중에 음주운전(DUI)가 올한해 8만 73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5만 4630명은 유죄평결까지 받아 수감됐거나 추방되고 있는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또 2만 6100명은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해에 음주운전으로 추방되는 이민자들은 최소 3만 5000명에서 많게는 4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올한해 체포된 이민자들 가운데 첫번째 음주운전에 이어 두번째 많은 범죄는 마약사범으로 유죄평결 5만 5000명과 기소 2만 1500명을 합해 7만 6600명이었다

세번째는 교통사고를 일으켜 체포된 이민자들로 유죄평결 4만 5600명, 기소 3만여명 등 7만 6200명 이다

네번째는 이민법을 반복해 위반한 이민자들로 유죄평결 5만 1000명, 기소 1만 2000명을 합해 6만 3000여명이다

다섯번째는 폭력을 휘두르다 체포된 이민자들로 3만명이 유죄평결을 받고 2만 1000명이 기소돼 5만

75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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