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폐에 덜 타격, 중증사망위험 낮다

6곳 연구 같은 결론 ‘오미크론 폐에 덜 타격, 중증위험낮은 이유’

폐에 타격시 호흡곤란, 혈관 전이 등으로 위중

오미크론이 델타 등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폐에 덜 타격을 가하고 있어 중증,사망 위험이 덜한 것 으로 밝혀낸 연구결과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의 특성을 밝혀내기 시작해 2022년 새해 벽두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5차 확산과 대재앙, 그 에 따른 경제냉각을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 변이 오미크론이 매우 빠르게 전염돼 감염자 신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으나 중증발병과 사망위험 은 상당히 낮은 이유가 무엇인지 처음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미크론은 델타 등 다른 변이 보다 매우 빠르게 전파되고 있지만 폐에 도달해 타격을 가하는 비율이 상당히 낮아 중증발병과 사망위험이 낮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미일 공동연구를 비롯한 10여곳의 연구소중에서 쥐와 햄스터 등 동물, 그리고 인체조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6곳이 모두 “오미크론이 폐까지 타격을 덜 가하고 있어 중증위험이 낮다”는 똑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통상적으로 코와 입으로 감염되기 시작해 목과 기관지, 폐에 까지 내려가는데 오미크론은 델타 등 다른 변이와는 달리 목 아래로는 상당히 적게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연구진이 쥐와 햄스터에 감염된 세포를 코를 통해 주입해 본 결과 오미크론이나 다른 변이들은 코와 입에서는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목 아래 까지는 잘 내려가지 않았으며 폐에서 검출된 감염세포는 다른 변이에 비해 10분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의 확산이후 하루 감염자들이 12월 30에는 58만명으로 신기록을 또 갈아치웠고 7일 평균으로도 34만 5000명으로 2주간 181%나 급증했다

반면 중증발병 입원자들은 8만 2000명으로 2주간 19% 늘어나 극심하지 않았으며 하루 평균 사망자는 1220명으로 오히려 5% 줄어들었다

오미크론 특성이 매우 쉽고 빠르게 전염되지만 폐까지 내려가 타격을 입히는 사례는 적기 때문에 중증입원, 사망위험은 비교저 낮다는 점을 최소 6개 연구결과 공통으로 밝혀냄으로써 적절한 대응방법을 확정해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2022년 새해벽두 부터 크게 세가지 무기들을 총동원해 오미크론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돌파감염까지 막지는 못하더라도 부스터샷을 맞아 중증사망위험을 최대한 낮추게 하고 자가진단키트를 1월중 8000만개를 무료 배포해 감염증상 초기에 새로운 먹는 치료제를 복용토록 함으로써 중증사망에 이르지 않게 차단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 전략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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