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증상 장기 코로나 환자 160만명 일하지 못해 인력난

전체 감염자의 30%는 장기 코로나 환자 수개월 증상에 시달려

장기 환자중 110만명 일하지 못하고 210만명 근무시간 단축

미국에서는 수개월동안 감염증상을 겪는 장기 코로나 환자들이 160만명이나 일하지 못하고 있어 인력난 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새 연구결과 미국에서 수개월동안 증상에 시달리는 장기 코로나 환자들이 전체의 30%에 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증상이 심한 110만명은 아예 퇴직했고 210만명은 근무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극심한 인력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원인중의 하나가 코로나 감염증상에 수개월동안 시달리고 있는 장기 코로나 환자들이 수백만명이나 있기 때문이라는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새 연구결과 미국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의 30%나 피로와 두통, 기억력상실, 심장 두근거림 등 감염증상을 수개월동안 겪고 있는 장기 코로나 환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7500만명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그중의 30%인 2250만명은 감염증상 이 오래가는 장기 코로나 환자로 분류되고 있다

장기 코로나 환자들 중에서 110만명은 증상이 오래갈 뿐만 아니라 심해 일을 더이상 할수 없어 그만둔

것으로 부르킹스 연구소는 추산했다

또한 210만명은 근무시간을 대폭 단축한 것으로 부르킹스 연구소는 계산했다

이를 평균으로 하면 미국의 근로자 160만명이 장기 코로나 증상으로 일하기를 멈춰 노동력에서 빠진 것

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미국의 고용시장에서 인력부족이 심해지고 고용주들은 직원들을 구하기 어려운 구인난에 시달 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노동력은 팬더믹 직전 보다 230만명 적은 수준으로 아직 86%정도 회복된  상태다.

이에따라 미국노동시장에서는 여전히 사람을 구하는 잡 오프닝, 열린 일자리가 1100만개인데 비해

실업률에 따른 실직자들은 730만명으로 더 적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인력부족의 주요 원인으로는 한때 연방실업수당 탓으로 지목됐다가 지난해 9월 6일 종료후에도

인력난이 지속되자 대규모 이직사태로 옮겨졌으며 최근에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1000만명이상이 본인

감염 또는 가족돌봄이 때문에 일시 중지하는 대규모 병가사태 때문으로 꼽혔다’

여기에 한번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도 통상적으로 일주일 내지 열흘이면 치유되는 것과는

달리 수개월씩 감염증상에 시달리는 장기 코로나 환자들이 수백만명에 달해 인력난을 좀처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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