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학자융자금 연체, 디폴트 기록 없애준다 ‘1천만명 혜택’

전체의 25%, 90일이상 연체 또는 1년이상 상환불능

불량기록 없애주고 정상계정으로 향후 재상환 기회

바이든 행정부가 학자융자금을 90일이상 연체했거나 1년이상 밀린 디폴트 기록을 모두 없애주 기로 해서 1000만명이나 혜택을 보게 됐다

연체나 상환불능 기록은 자동으로 없어져 계정이 커렌트(정상계정)로 바뀌게 되며 상환유예가 끝나는대로 보통 융자금과 같이 매달 상환하기 시작하면 된다

미국에서 대학 학자융자금 일괄 탕감은 1년이상 결정이 미뤄지고 있으나 갖가지 구체조치들이 시행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팬더믹 이전의 시기까지 포함해 학자융자금의 매달 상환을 90일이상 연체한

딜링컨시와 1년이상 밀린 디폴트된 기록을 모두 없애주는 조치를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이번 조치로 90일이상 연체했거나 1년이상 채무불이행한 기록들이 모두 없어  지고 해당 계정은 커렌트로 바뀌게 된다

이와함께 학자융자금 상환 연체나 디폴트로 봉급에서 일부 차압하고나 사회보장연금 등에서 징수

하는 컬렉션 조치도 해제된다

신용점수를 대폭 낮춰온 부정적인 신용기록도 사라지게 된다

이번 조치로 연체 또는 디폴트해온 학자융자금 이용자 1000만명이 기록이 없어지고 정상 계정 으로 상환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학자융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4300만명의 1조 7000억달러 가운데 25%인 1000만명이 90일이상

연체하거나 1년이상 채무불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연방교육부는 밝혔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이들 1000만명의 학자융자금 계정에서는 자동으로 연체나 채무불이행 기록 이 없어지고 커렌트로 바뀌게 된다

커렌트로 바뀌면 학자융자금 상환유예가 연장된 8월 31일까지는 같이 유예받은후에 상환이 재개

되면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매달 상환을 재개하면 된다

연방교육부는 새로 출발하게 된 대졸자들은 버는 만큼 상환하는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자동으로 납부하는 오토페이를 선택해 또다시 연체하거나 디폴트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5월 1일 끝날 예정이던 학자융자금 상환유예를 8월 31일까지 재연장한데

이어 연체 또는 디폴트 기록을 없애주는 1000만명 구제조치를 단행했다

또한 8월 31일까지 연장된 상환유예도 민주당 의원들이 요구하는대로 올연말까지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함께 민주당 의원들의 5만달러 탕감을 전액 수용하지 못하더라도 당초 공약였던 1만달러 일괄 탕감 여부를 11월 중간 선거 이전에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자융자금 1만달러 탕감안이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확정되지 못하면 연방의회를 탈환할 것으로 보이는 공화당의 반대로 완전 물건너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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