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 기준금리 동결, 내년 3번 모두 0.75포인트 인하 예고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도 3연속 동결 5.25 내지 5.50%

내년말 4.6%로 0.25 포인트씩 3번 모두 0.75 포인트 인하

미국이 올해의 마지막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연속 동결하고 2024년 새해에는 0.25 포인트씩 세번, 모두 0.75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예고했다

2025년에는 0.25 포인트씩 네번, 모두 1% 포인트 인하함으로써 미국의 기준금리 수준을 현재의 5.4%에서 내년에는 4.6%, 후년에는 3.6%까지 다시 낮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의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하고 내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2024년 3번, 2025년에는 4번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고했다

연방준비제도는 13일 올해의 마지막 FOMC(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9월과 11월, 12월 등 3번 연속으로 5.25 내지 5.50%에서 동결했다

연준은 특히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7월로 완전 끝났음을 확인하고 2024년 새해에는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확인했다

연준은 새로 수정해 발표한 경기예측에서 기준금리 수준을 올해 5.4%에서 내년말에는 4.6%로 내릴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2024년 한해 0.25 포인트씩 3번, 모두 0.75 포인트를 인하하게 될 것으로 예고한 것이다

내년 언제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될지에 대해 연준은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으나 내년 2분기인

5월 1일이나 6월 12일에 시작해 분기당 0.25 포인트씩 세번 인하하게 될 것으로 경제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연준은 이어 2025년말의 기준금리 수준을 3.6%가 될 것으로 내다봐 한해 동안 0.25 포인트씩 4번

모두 1% 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고했다

이와함께 2026년의 기준금리는 2.9%로 잡아 그때에도 1년동안 0.25 포인트씩 3번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금리인하와 연계된 물가인상률은 연준이 선호하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로 10월 현재 3.0%에서 올연말 2.8%로 더 내려가고 내년말에는 2.4%, 2025년말에는 2.1%로 연준의 2% 목표에 근접할 것 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GDP 경제성장률은 올해에는 당초보다 0.5포인트나 올려 잡은 2.6%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4년의 경제성장률은 1.4%로 둔화되고 2025년에는 1.8%로 약간 회복될 것으로 연준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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