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유아 보육비 대학보다 비싸다 ‘바이든 프리스쿨 무상교육 절실’

워싱턴 디씨, 뉴욕, 캘리포니아 등 33개주 주립대학 거주민 학비보다 비싸    

바이든 더나은 재건법안에 3세~4세 프리스쿨 무상교육 반드시 포함하라

미국에서 4세이하의 영유아 보육비가 주립대학 대학학비 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나 ‘바이든 프리스쿨

2년 무상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해온 3세와 4세 프리스쿨 2년간 무상교육은 미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원점에서 재출발하는 ‘더나은 미국재건법안’ 축소안에 포함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4세이하 영유아들의 보육비가 주립대학 학비나 렌트비 보다 비싸진 기현상을 보이고 있어

일하는 부모들이 고통받고 있다

특히 워싱턴 디씨를 포함해 33개주는 차일드 케어 보육비가 주립대학의 거주민 학비 보다 비싼 것으로

경제정책 연구소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워싱턴 디씨는 보육비가 미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세까지의 영아들의 인팬트(Infant) 케어 보육비는 한달 2020달러, 1년 2만 4000여달러나 되며 4세 아동의 보육비는 월 1600달러에 연 1만 9000달러나 되고 있다

이는 공립대학의 거주민 학비 보다 6000달러나 비싼 것이고 렌트비 보다 28%나 많은 것이다

2위는 매사추세츠로 영아보육비는 월 1750달러, 연 2만 1000달러이고 4세 아동은 월 1250달러, 연 1만 2800달러나 돼 주립대학 거주민 학비보다 근 3배나 비싸고 렌트비 보다 31%나 많은 편이다

3위는 캘리포니아로 영아보육비가 월 1400여달러, 연 1만 7000달러, 4세아동은 월 950달러, 연 1만

1500달러로 주립대학 거주민 학비보다 8000달러 더 비싸고 렌트비를 약간 웃돌고 있다

뉴욕은 6위로 영아 보육비가 월 1280여달러, 연 1만 5400달러, 4세아동은 월 1030달러, 연 1만 2400 달러로 주립대학 거주민 학비 보다 8000달러 더 비싸고 렌트비 보다 5% 더 들고 있다

메릴랜드는 7위로 영아보육비가 월 1280달러, 연 1만 5300달러, 4세아동은 월 855달러, 연 1만 250 달러로 주립대학 거주민 학비보다 9300달러나 비싸고 렌트비 보다 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버지니아는 전국에서 10위로 영아보육비는 월 1170달러, 연 1만 4000여달러, 4세아동은 월 905 달러, 연 1만 900달러로 주립대학 거주민 학비보다 2배나 비싸고 렌트비보다는 2% 높은 수준이다

일하는 부모들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영유아 보육비에 신음하고 있어 바이든 더 나은 미국재건법안 에서 3세와 4세의 프리스쿨 2년 무상교육과 보육비 지원책을 반드시 포함시켜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바이든 더나은 미국재건 법안을 원점에서 다시 출발해 축소안으로 추진하더라도 3세와 4세의 프리스쿨

2년 무상교육과 주별 중의 소득의 150%까지는 보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방안이 여론과 의원들의 적극 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올해안 채택이 확실해 보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