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메디케어 65세이상 노년층 제외하고 전연령대 의료비 빚

건강보험료 오르고 보험 있어도 본인부담금 높아져

미국 성인의 41%인 1억명이상이 의료비를 제때에 갚지 못해 빚을 지고 있다

특히 메디케어 혜택을 보는 65세이상 노년층을 제외하면 의료비 빚을 지고 있는 비율이 55내지 70%로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선 의료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건강보험이 있어도 본인 부담금이 늘어나 상당수가 의료비 빚에 시달리고 있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1%나 되는 1억명 이상은 의료비 빚을 지고 있다고 CBS 뉴스가 보도헸다

의료비 빚은 연령별로 차이가 나는데 노년층을 제외하고는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층은 절반을 넘는 55%나 의료비 빚을 지고 있다

30세에서 49세 사이에선 가장 많은 69%나 의료비 빚을 갖고 있다

50세에서 64세 사이에선 60%가 의료비 빚을 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메디케어 혜택을 이용하고 있는 65세이상의 노년층에서만 가장 적은 37%가 의료비 빚을 지고 있다 고 밝혔다

소득별로 보면 연소득 4만달러 이하에서는 68%가 의료비 빚을 갖고 있다

4만달러에서 9만달러 사이이면 57%가 의료비 사용 빚을 지니고 있다

9만달러 이상일 경우 45%가 의료비 빚을 갖고 있다

의료보험을 보유하고 있는 보험자일 경우 61%, 미보험자 이면 71%가 의료비 빚을 지고 있다

미국에선 건강보험과 관련해 매달 내야 하는 프리미엄을 내고도 의사방문, 통원, 입원 치료, 의약품  처방에 이르기까지 본인 부담금을 내고 있다

본인 부담금으로는 1년의 기간안에 한도를 정해 그것에 도달하기 까지는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디덕 터블이 있다

또한 의사방문이나 의료검사. 처방약값 지불 등에서 일정비율 납부하는 코페이먼트도 있다

미국에선 기본적으로 매달 내는 프리미엄 보험료를 많이 내면 디덕터블이나 코페이먼트 등 본인부담 금이 적어지게 되고 보험료를 적개 내면 본인부담금이 올라가게 된다

갈수록 건강보험료가 대폭 인상되거나 보험료가 소폭 오르면 본인 부담금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의료비 빚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형 병원들에서는 대체로 커뮤니티 의료지원 프로그램에 다라 연방빈곤선의 200% 내지 400% 이하이면 의료비를 무료로 지원하거나 할인해 주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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