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청기 10분의 1 가격으로 내년에 약국서 구입한다

FDA 보청기 처방전 없는 구입 허가 절차 밟는 중

내년 약국판매시 현재 2500~8천달러에서 200~800달러 예상

현재보다 10분의 1로 싸지면서도 세련된 모양의 보청기가 내년부터 처방전없이 약국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청력을 잃었거나 약해진 미국인 4000만명은 현재 2500달러 내지 8000달러나 지불하고 있는 보청기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500달러 내지 800달러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년층과 장애인 등 잘 들을 수 없는 미국인 4000만명에게 희소식이 구체화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FDA가 스마트 폰의 이어폰 처럼 값싸고 세련된 보청기를 처방전없 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데 내년에는 시행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4000만명이나 청력을 잃었거나 약해져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지만 보험커버가 안돼고 처방전도 필요하고 너무 비싼 가격이어서 30% 이하면 쓰고 있는 것으로 미 국립보건원은 지적하고 있다

FDA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잘듣지 못하고 있는 미국인 4000만명은 현재보다 10분의 1로 크게 낮아지는 가격에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보청기 가격은 보통 2500달러에서 고성능은 8000달러까지 치솟아 있는데 내년에 약국에서 시판 되는 새 보청기는 200달러에서 8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미 관리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는 노년층 건강보험인 메디케어,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오바마 케어와 민간보험 등 대부분의 보험들이 보청기는 커버해 주지 않고 있다

이와함께 누가봐도 보청기로 알아볼 수 있는 현재의 구식 디자인 보다는 스마트 폰의 무선 이어폰들과 거의 같은 세련된 스타일로 바뀌어 장애인 취급을 받지 않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DA의 승인으로 현재는 처방전을 받아야 살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처방전 없이 감기약 처럼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돋보기 안경처럼 아무곳에서나 쉽게 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미 오디오 유관업체들인 보즈와 애플, 삼성, 코스트코의 커크랜드 등 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값싸고 성능좋고 세련된 보청기들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보청기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보청기 판매는 지구촌 전체에서 2028년까지 40%나 급증하는 11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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