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1월에도 7.5% 폭등 ‘40년만의 고물가 고통에 짓눌린다’

미국 소비자 물가 12월 7%에 이어 1월에 7.5% 급등 ‘40년만의 최고’

9개월째 물가고공행진, 연준 금리인상 3월 0.5포인트 또는 올해 6번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새해 1월에도 7.5%나 폭등해 미국민들이 40년만의 고물가 고통에 짓눌리고 있다

1년전에 비해 휘발유값은 46.5%나 치솟아 있고 중고차 가격은 40.5%나 급등해 있으며 식품값도 7%,

주거비도 4.4% 오르는 등 모든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고공행진이 9개월째 지속되고 매달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물가급등은 9개월째 장기화되는 것은 물론 매달 천정부지로 악화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2022년 새해 첫달인 1월에도 1년전에 비해 7.5% 폭등했다

지난해 12월 7% 급등 보다 더 많이 뛰어오른 것이고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7.2%를 훨씬 웃돈 것이다

1월의 소비자 물가 7.5% 급등은 1982년 2월이래 40년만의 고물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휘발유값은 1월 한달에도 9.5%나 더 올라 1년전에 비하면 무려 46.5%나 폭등해 있다

자동차가격 중에서도 새차는 12.2% 인상된데 비해 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중고차는 40.5% 급등했다

장바구니 물가인 식품가격은 7% 올랐는데 고기류와 생선류 등은 모두 두자리수로 뛰어 올라 있다

미국민 가정의 지출 가운데 3분의 1이나 차지하고 있는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 주거비는 1월에

다소 주춤해졌으나 1년전 보다는 4.4%나 올랐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5월 연준의 목표치인 2% 보다 두배이상인 5%로 뛰어오르기 시작해 올 1월까지 9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은 5%대 중반을 기록했다가 6개월 째였던 10월에 6.2%와 11월 에는 6.8%로 악화되더니 지난해 12월에는 40년만의 처음으로 7% 급등을 찍었고 새해 1월에는 단숨에 7.5%로 폭등한 것이다

물가급등을 잡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월 중순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하는데 물가급등 이 예상보다 심각해 금리인상도 더욱 가파르게 더많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월 중순 3년만의 첫 금리인상에서 0.25 포인트가 아니라 0.5포인트나 올릴 가능성이 당초 25%에서 이젠 44.3%로 거의 두배 높아졌다고 CNBC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경제전문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또는 0.25 포인트씩 올릴 경우 올한해 당초 5번으로 예상됐다가 6번으로 늘릴 가능성은 53%에서 63%

로 높아져 최소 6번 기준금리를 올리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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