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규모 이직, 병가 겹쳐 인력난, 구인난 더 악화

이직자 450만명, 병가 870만명, 해직자 350만명

사람 구하는 잡 오프닝 1090만개로 오히려 늘어 구인난

미국에서 한달 450만명의 대규모 이직사태와 1000만명 이상의 병가 사태가 겹치는 바람에 인력부족,

구인난이 더 악화되고 있다

사람을 구하는 잡 오프닝, 열린 일자리는 1090만개로 10만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더믹에서도 강력한 노동시장이 지속됨에 따라 대규모 이직사태, 병가 등이 겹치면서 인력부족. 구인난 을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더 많은 임금과 더 나은  베네핏을 바라며 일터를 바꾸는 대규모 이직사태가 한달 400만명

이상 최고 450만명까지 수개월째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대규모 병가 사태까지 겹쳐 있다

미국의 근로자 870만명은 본인이 감염됐거나 감염된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병가를 이용해 일시적으로

일하기를 중지하고 있다

또다른 200만명은 팬더믹으로 직장이 일시 폐쇄되는 바람에 근무하기를 멈추고 있다

150만명은 아예 직장이 영구적으로 문을 닫아 일자리를 잃은 실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병가를 이용하고 있는 870만명은 해고나 해직은 아니지만 전체 노동력에서 제외되고 있다

다른 350만명은 사실상의 해직, 실직자들로 분류되고 있다

미국에서 1500만명이나 일터를 떠났거나 구직활동을 중단해 미국의 인력부족과 업계의 구인난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람을 구하고 있는 잡 오프닝, 열린 일자리는 12월 현재 1090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11월의 1080만개 보다 10만개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또한 사람을 구하는 일자리는 1090만개인데 비해 실업률 4%에 따른 실직자들은 700만여 명으로 비어 있는 일자리가 300만개 이상 많은 상황이다

미국의 고용인구는 팬더믹 직전 보다 320만명 적은 수준으로 전체 노동력에서 86%만 회복됐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같은 미국의 고용상황 때문에 미 근로자들은 더 많은 임금과 보너스, 더나은 베네핏을 바라며 일터를

옮겨다니거나 유급병가를 이용하고 있으나 업계에선 고용비용 부담이 높아지면서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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