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구당 유가폭등으로 2천불, 식품급등으로 1천불 더 쓴다

유가, 휘발유값 급등 올한해 가구당 2000달러 추가 비용

물가급등으로 식품가격 상승 1000달러 더 들어

미국민들은 올한해 가구당 유가폭등으로 2000달러, 식품가 급등으로 1000달러 등 최소 3000 달러를 더 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30달러대로 치솟고 있고 미국내 휘발유값은 4달러를 넘어 5달러, 6달러대로 폭등하고 있으며 전체 소비자 물가는 8%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무차별 총공격으로 15년만의 유가폭등이 날마다 심해지고 40년만의

물가급등도 더 악화되고 있어 미국민 가계에도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무차별 총공격이 가해지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들이 속출하고 난민만해도 200만명을 넘어서자 국제유가와 미국내 휘발유값은 14년만의 최고치를 폭등하며 날마다 요동치고 있다  

국제유가는 영국 브렌트유의 경우 배럴당 장중 한때 13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또한 배럴당 127달러까지 급등했다

미국내 휘발유값은 전국평균이 갤런당 4달러 17센트로 2008년이래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는 5달러 44센트로 전국 최고치를 보이고 있고 뉴욕 4달라 37센트, 워싱턴 4달러 35 센트 등 중서부와 남부를 제외한 30여개주가 4달러 중반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평균 휘발유값은 하루새 10센트, 일주일만에 55센트, 한달만에 71센트, 1년전에 비해 1달러

40센트나 폭등해 있다

이때문에 미국 가정에서는 올한해 가구당 휘발유값으로만 2000달러를 더 쓰게 됐다고 CBS 뉴스 가 보도했다

이와함께 식품가격 급등으로 가구당 1000달러를 추가로 쓰게 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로서 미국민들은 가구당 올한해 3000달러를 더 쓰게 된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유가폭등으로 야기된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40년만의 최고치인 7.5%까지 치솟아 있는데 이번주

나오는 새 물가에선 8%로 더올라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파상 공격과 미국,서방국가들의 오일 엠바고 등 경제봉쇄조치 여파가 더해

지면서 국제유가와 미국내 휘발유값은 앞으로도 더 급등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15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폭등하면 미국내 휘발유값은 6달러내지 7달러대로 가파르 게 급등할 것으로 보여 미국민들은 유가와 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통에 시달리게 될것 으로 우려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와 연방의회는 유가폭등과 물가급등을 잡기 위해 미국내 원유생산을 대폭 늘리고  3차 전략비축유 방출도 고려하며 휘발유세를 면제해주는 개스택스 할러데이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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