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65% 트럼프 경제가 더 낫다 ‘물가안정으로 살 능력 컸기 때문’

언제 경제 더 낫나 트럼프 65%, 바이든 38%

트럼프 시절 임금인상 3%, 물가 2% 안정으로 바잉파워 강했다

미국의 유권자들은 65%나 과거의 트럼프 시절 경제가 더 낫다고 밝히고 있는 반면 현재의 바이든

시절 경제가 더 좋다는 의견은 38%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수의 유권자들이 트럼프 경제가 더 낫다고 손을 들어주고 있는 주된 이유는 연평균 3% 임금인상에다가 물가가 2%에서 안정돼 바잉 파워, 즉 살능력이 컸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11월 5일 재대결이 거의 확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맞대결에서 유권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문제에서는 트럼프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CBS 뉴스의 최신 조사에서 유권자들의 65%나 과거 트럼프 시절의 경제가 더 낫다고 대답했다

현재의 바이든 시절 경제가 더 좋다는 여론은 38%에 그쳤다

미 유권자들이 트럼프 경제가 더 낫다고 손을 들어주고 있는 주된 이유는 체감할 수 있는 임금인상 과 물가, 이를 대비한 바잉파워, 살 능력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CBS 뉴스는 보도했다

트럼프 시절인 2017년부터 2019년 팬더믹 직전까지 미 근로자들의 임금은 연평균 3% 인상됐다

반면에 물가는 연평균 2%에서 안정됐고 2% 아래로 내려간 적도 있다

3% 임금인상에 비해 물가는 2%에서 안정됐기 때문에 미국민들의 실질소득과 살능력이 더 높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미국경제가 일시 마비됐고 5조달러의 부양자금이 풀렸기 때문에 비교대상 에서 제외됐다

이에비해 바이든 시절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같은 3년간의 경제 지표를 보면 임금상승과 물가가 요동쳤기 때문에 미국민들이 크게 불안해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든 시절인 2021년 4월 임금인상률은 연율로 3.2%를 기록했으나 급등하기 시작한 물가는 4.2%나 올라 실질소득이나 살능력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41년만의 인플레이션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 6월에는 임금인상이 6.7%나 급등했지만

물가는 9.1%로 폭등했다

임금이 아무리 많이 올라도 그보다 물가가 더 폭등했기 때문에 미국민들의 실질소독이나 살능력은

오히려 대폭 줄어들고 뒷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월에서야 임금인상률이 6.1%에 물가인상률은 6.0%로 엇비슷해 졌다

바이든 시절에는 롤러코스트와 같이 너무 심한 급등과 급락세를 겪은데다가 미국민들이 매일 또는 매달 체감하는 생필품 가격과 주거비 등은 한번 올라갔다가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민 다수의 불안과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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