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김영철 통해 김정은 친서받고 정상회담 확정

 

김영철 북한실세 18년만에 처음 백악관 방문, 김정은 친서 전달

트럼프 “친서 긍정적 생각” “첫회담 이어 2차, 3차도 필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일) 백악관을 예방하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 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6.12 첫 미북정상회담 개최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여 주시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체제보장의 맞교환 의지를 표명하고 트럼프 대통 령이 긍정평가할 경우 첫 정상회담이 6월 12일 예정대로 개최되는 것은 물론 2차, 3차 회담으로 이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 받게 돼 어떤 내용이고 무슨 여파 를 미칠지 주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통해 전달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편지에 뭐라고 적혔는지 알지 못하지만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던 자신의 5월 24일자 공개 서한에 김정은 위원장이 즉각 대화 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답장인 이번 친서에서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정권의 실세로서는 2000년 조명록 차수 이후 18년 만에 처음 백악관을 방문하는 김영철 부위원장 은 이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의 1박 2일 뉴욕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미국측이 긍정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김영철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전달로 첫 미북정상회담이 확정 되고 빅딜 타결 가능성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친서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국의 완전한 체제보장, 경제번영 지원을

맞교환할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화답해 6.12 싱가포르 첫 미북정상회담을 확정지 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단한번의 정상회담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2차, 3차 정상회담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번의 회담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아마도 두번째 또는 세 번째 회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첫번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미국의 완전한 체제보장, 경제번영지원부터 빅딜에 합의한 후 이에따른 종전선언, 제재해제, 경제협력, 수교, 평화협정 등을 위한 연쇄 정상회담 들을 이어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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