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구호 초당안 ‘연방실업수당 300달러씩 16주 제공’

초당안 세부내용 공개, 모든 연방실업수당 혜택 내년 4월말까지 연장

2차 PPP는 300인이하 한분기 30% 손실 업체, 15만달러이하 쉽게 탕감

민주공화 양당 상하원의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초당안에서는 모든 연방실업수당을 16주동안 제공키로 해서 실직자들에게는 1주에 300달러씩 4월말까지 지급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2차 PPP는 300인이하 중소업체들 중에서 어느 한분기에라도 30%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융자받을 수  있으며 15만달러 이하이면 간편하게 탕감받을 수 있게 된다

민주, 공화 양당의 상하원의원들이 지도부의 최후 협상 토대로 되어 있는 9080억달러 규모의 초당안의 세부내용을 공개하고 18일까지 통과시키려는 총력전에 나섰다

양당 상원의원 9명에다가 양당 하원의원 50명으로 구성된 플로블램 솔버스(문제해결사) 공동의장들이  가세한 초당파 상하원의원들은 9일 908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00만명 이상의 실직자들은 현재의 모든 연방실업수당 지원이 12월 26일 종료되는데 그 만료일부터 16주동안 지원혜택을 연장지원 받게 된다

따라서 이방안대로 확정되면 실직자들은 주당 300달러씩 내년 4월말까지 16주동안 받게 되고 주별 레 귤러 실업수당의 최대치 26주간을 모두 받은 장기실직자들은 16주동안 추가 지원받게 된다

연방실업수당 16주 연장시행에 1800억달러를 투입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업체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인 PPP 프로그램을 재개해 300인 이하 중소업체들 가운데 올해 어느 한 분기라도 30%이상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두번째로 신청해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차로 PPP 융자받는 중소업체들은 융자금이 15만 달러이하일 경우 간편하게 탕감받을 수 있게 된다

초당안은 2차 PPP 프로그램 재개에 3000억달러를 투입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함께 렌트 보조와 관련해 각주정부, 로컬 정부에 250억달러를 지원하고 그의 90%를 세입자들의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을 내주는데 쓰도록 하고 있다

12월 31일 끝나는 연방차원의 에빅션 모라토리엄, 즉 강제퇴거 중지령은 내년 1월 31일까지 한달간 연장토록 하고 있다

초당안은 주정부와 로컬정부에 1600억달러를 지원토록 배정하고 있다

하지만 백악관이 초당안에서 제외시킨 미국민 직접지원을 되살리면서 1차때보다 절반인 1인당 600달러를 포함시키는 대신 연방실업수당 주당 300달러를 제외시켜 어떻게 조정될지 주목되고 있다

민주계 무소속인 버니 샌더스, 공화당의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 등은 미국민 1인당 1200달러 직접지원 을 이번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며 초당적인 지지의원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18일까지는 연방상하원에서 최종 통과시켜야 하는 코로나 구호 패키지의 막판 협상에서는 이와함께 주정부, 로컬정부 1600달러 지원액의 조정여부와 코로나 소송 면제 기간을 얼마로 할 것인지가 마지막 선결과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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