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실업률 5.9% 상승에도 일자리 85만개 증가 ‘뜨거워진 고용’

실업률 0.1포인트 올라갔으나 일자리는 85만개 늘어 예상치 훨씬 웃돌아

팬더믹 직전의 3.5% 실업율에는 1년이상 걸리고 아직 713만개 적은 수준

미국의 6월 실업률이 5.9%로 올라갔으나 한달간 85만개의 일자리를 늘려 급속 개선하는 고용 호성적 을 기록했다

식당호텔레저업종에서 34만 3000개나 늘렸고 정부에서도 18만 8000개나 고용을 증가시켜 고용개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전면 개방된데 맞춰 고용 열기도 가열되고 있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5.9%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올라갔다

그러나 6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서는 무려 85만개의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고용 호성적을 냈다

이는 5월의 증가 58만 3000개 보다 27만개나 더 늘어난 것이자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70만개 증가 를 훨씬 뛰어 넘은 것이다

백신접종으로 미 전역이 전면 개방돼 일상으로 복귀한데다가 비즈니스 업체들이 임금인상과 보너스까지 제공하며 본격 구인에 나섰고 26개주에선 연방실업수당을 조기 종료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는 제조업이 1만 5000명, 광업이 1만명을 늘린 반면에 열기를 보여온 건축업에선 7000명을 줄여 대조를 보였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역시 식당호텔레저 업종에서 뜨거운 종업원 구하기 열기를 보여 6월에도 34만 3000 명이나 증가시켰다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업종에서도 7만 2000명을 증원했다

소매업종에선 6만 7000명이나 늘렸고 도매업종에선 2만 1000여명을 더 고용했다

교육에서 3만 9000명을 늘린 반면 강세를 보여온 헬스케어 업종에선 1만 2000명을 줄여 희비가 엇갈 렸다

정보업종에서 1만 4000명, 수송저장업에서 1만 1000여명을 늘린데 비해 재정활동에선 1000명을 줄여 대조를 보였다

정부에서는 연방에서 5000명 줄인 반면 주정부에서 6만 9000명, 로컬정부에서 12만 4000명이나 대폭 증원해 이를 합하면 18만 8000명이나 증가시켰다

다만 6월의 고용성적은 아직 팬더믹 직전의 완전고용으로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임을 보여주 고 있다

5.9%로 오른 6월의 미국실업률은 팬더믹 직전의3.5%로 되돌아 가려면 내년말이나 가능할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또한 미국내 전체 일자리도 팬더믹 직전에 비하면 아직 713만개 적은 수준이다

연준은 물가보다는 고용지표를 보고 통화와 금리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6월의 고용개선 에도 불구하고 올해안에 제로금리를 올리거나 채권매입을 중단하는 돈줄죄기는 단행하지 않고 내년후반 에나 고려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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