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학자융자금 빚 1인당 학부 3만달러, 법대 13만달러, 의대 21만달러

4320만명 1조 6천억달러 1인당 3만 2000달러

전문직 대학원 다니면 로스쿨 13만달러, 메디칼 21만달러

미국에서 4년제 대학을 다니면 1인당 3만달러 이상 학자금 융자 빚을 지고 있으며 로스쿨은 13만  달러, 의대는 21만달러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자융자금을 빚지고 있는 미국민들은 4320만명으로 총액 1조 6000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재학생  610만명, 대졸후 상환중인 사람들은 2570만명이나 되고 상환을 못해 디폴트, 지불불능에 빠진 대졸자 들도 440만명에 달하고 있다

미국서 대학문을 나서는 대졸자의 절반을 넘는 54%는 주로 연방차원의 학자융자금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칼리지 보드가 집계했다

학자융자금 총액은 1조 6000억달러를 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432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미국인 1인당 학자융자금으로 2021년 현재 2만 9100달러, 현재는 3만달러 이상 빚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학자융자금 빚을 지고 있는 4320만명중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이 610만명이고 대졸직후 수개월간의 상환유예기간에 있는 사람들이 160만명으로 나타났다

대졸후 12개월, 취업후에는 6개월후부터 월 상환금을 내고 있는 사람들은 2570만명이고 상환을 연기 받고 있는 경우가 300만명, 일시적으로 단기간 상환유예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120만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제때에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 지불불능으로 판정받은 경우가 440만명이나 된다

4년제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로스쿨, 의학전문 대학원 등 특수목적 대학원 과정을  밟는 사람들의 학자융자금 빚은 학부졸업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급등하고 있다

너싱 스쿨, 등록간호사가 되기 위한 간호대학 과정을 밟을 경우 4만 내지 5만 5000달러의 학자융자금 빚을 추가로 지고 있다

MBA 과정을 이수하는 사람들은 5만 2000달러를 더 빚지고 있다

로스쿨, 법과대학원에 진학해 이수하면 13만 3000달러의 학자금 빚이 늘어난다

수의과 의사들은 14만 7000달러의 학자금 빚이 추가되고 있다

약사가 되려면 16만 8000달러의 학자융자금을 더 받아야 한다

의사가 되기 위해 메디칼 스쿨 과정을 밟으면 20만 7000달러의 빚을 내야 한다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선 가장 많은 29만 4000달러의 학자융자금 빚을 추가로 지고 있다

미국에선 전체의 97%나 차지하고 있는 연방차원의 학자융자금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어

학부과정에서 상당부분을 소진한 후 대학원이나 전문직 과정에서는 재단의 무상지원이나 장학금을 제외하고 민간 융자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셀 오바마 여사는 옥시덴탈 칼리지와 컬럼비아 대학, 프린스턴 대학시절 부부합해 12만달러의 융자 빚을 진데 이어 두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하바드 로스클에서 각 4만달러씩 모두 8만달러이상의 빚을 져서 20만달러이상의 학자융자금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대통령에 첫당선됐던 2008년보다 불과 4년전인 2004년에나 학자융자금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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