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우리를 과소평가하거나 시험말라’ 엄중경고

 

한미동맹 혈맹 강조, 남북한 상반된 모습 비교

절제된 표현으로 김정은 정권에 경고, 한국방어 확고

 

한국방문을 마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게 미국을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하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절제된 표현으로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할 것이며 미국은 물론 신뢰하는 동맹 한국을 반드시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을 국빈방문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년만에 행한 국회연설에서 인상적이고 절제된 표현 으로 북한 김정은 정권에게 엄중 경고를 보내는 동시에 확고한 한국방어의지를 표명해 한국민들을 안심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3분간의 국회연설에서 전쟁과 피로서 시작된 혈맹인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전쟁후에 번영과 지옥으로 갈라진 남북한을 상세하게 비교하며 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보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게  “미국을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하지 말라”고 엄중 경고 했다고 CNN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며 “당신이 획득하는 무기는 당신을 안전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체제를 매우 심각한 위험에 빠지게 할 것”이라며 도발을 중단하고 핵폐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더나은 미래로 나오도록 중국과 러시아 등 각국은 안보리 대북제재를 철저히 이행하고 북한과의 교역을 단절하는 등 압박과 고립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극적이거나 초강경의 레토릭을 구사하지 않고 절제된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미 언론들은 평가했다

 

북한정권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는 동시에 한국민들에게는 힘을 통한 평화를 모색하고 반드시 한국을 방어하겠다며 안심시킨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모함 3척과 핵잠수함 등을 한반도 인근 해역에 집결시켜 놓고 있음을 공개하면서

“이제는 힘의 시대이며 우리는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할 것이고 미국은 물론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 또는 공격은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후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서울에서는 그간의 어조를 바꿔 전쟁위협없이 북한에게 협상에 나올 것을 촉구하며 외교해결, 협상의 문까지 열어놓은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 주요 언론들이 긍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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