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200달러 ‘Get My Payment’ 오픈, 아직 계좌입력 안돼

IRS 새 겟 마이 페이먼트 도구 오픈했으나 입금상태 확인만 가능

은행계좌 미제출자들 중간에러로 계좌입력 못하고 있어

IRS(국세청)에 세금보고했으나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미국민들은 IRS 사이트에 신설된 ‘Get My Payment’라는 도구를 이용해 계좌정보를 제출하면 수일내 1200달러를 자동입금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IRS는 오늘(15일)부터 ‘Get my Payment’ 도구를 오픈시켰으나 자동입금만 확인할 수 있을뿐 은행정보 미제출자들은 대부분 에러메시지가 떠서 아직은 은행 계좌정보를 입력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1200달러씩 받고 있는 미국민들이 1차로 세금보고시 은행계좌까지 제출했던 8000만명 이나 15일까지 자동입금받은데 이어 2차로 세금보고는 했으나 은행계좌를 제출하지 않았던 수백만명이 계좌정보를 제출할 수 있는 툴이 마침내 오픈됐다

IRS는 웹사이트 irs.gov에 ‘Get My Payment’라는 도구를 만들어 놓고 두가지 서비스에 착수했다

첫째 이번 코로나 현금 지원을 받는 미국인들에게 자신의 현금지원이 언제 어떤 방법, 어느 은행계좌로 지급됐는지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둘째 세금보고를 했으나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하지 않았던 납세자들이 계좌정보를 제출할 수 있게 해서 제출하면 수일내 자동입금받게 해준다

국세청의 새 도구를 이용하려면 irs.gov에 접속해 왼쪽 두번째에 있는 ‘Get My Payment’라는 파란버튼을 눌러 따라 하면 된다

가장 먼저 소셜 시큐리티 번호와 생년월일,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이를 입력하면 IRS 정보와 일치할 경우 코로나 현금을 언제 어느 계좌로 보냈는지 확인해주는 메시지가 뜬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두번째 기능으로 은행계좌정보를 IRS에 제출하려고 해도 대부분 에러메시지만 뜨고 있어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못해 은행계좌정보를 입력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원래는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디렉 디파짓 또는 페이퍼 수표중에서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를 묻는 항목이 나오고 디렉 디파짓을 선택하면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때문에 ‘Get My Payment’ 도구가 오픈됐어도 현재는 현금지원 상태만 확인하고 있을뿐 은행계좌정보 제출은 17일쯤 부터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래도 일단 은행계좌정보만 제출하면 수일안에 자동입금 받게 된다

이밖에 세금보고할 의무가 없는 사람들은 오른편에 있는 Non Filers 도구를 눌러 간단한 세금보고서를 프리로 온라인 제출하면서 은행계좌 정보까지 보내면 역시 수일내 자동입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