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중 4명이나 연체료 물고 있다 ‘전체 37%, 신용카드 21%’

미국민 37% 1년사이에 듀데이트까지 못내 레이트 피 문 경험 있다

신용카드 21%, 유틸리티 빌 10%, 렌트비 8%의 순

미국인들이 10명중에 근 4명이나 듀데이트 시한에 매달 납부하지 못해 레이트 피, 지각벌금을 문 것으로  조사됐다

레이트 피를 물고 있는 미국인들의 비율은 전체로는 37%나 되고 신용카드에서 21%, 유틸리티 빌에서 10%, 렌트비에서 8%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회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내일 없이 돈을 쓰고 있으나 주로 신용카드 등으로 지불하면서 매달 듀데이트 시한안에 월 상환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비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올 4월 현재 지난 1년동안 레이트 피, 지각벌금 또는 연체료를 낸 미국인들은 37%로 10명중에 근 4명꼴로 나타났다고 CNBC가 보도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제때에 내지 못해 레이트 피를 무는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CNBC는 전했다

제트 세대는 지각 벌금을 문 비율이 무려 58%나 됐고 밀레니얼도 57%로 매우 높았다

반면 엑스세대는 32%, 베이비 붐 세대는 13%에 그쳤다

젊은 세대들이 레이트 피를 무는 비율이 절반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이직이나 해고 등 일자리변동 기간중에 일시적인 재정난으로 월 상환금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어카운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이유도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듀 데이트 시한을 넘겨 레이트 피, 지각 벌금을 내는 종류를 보면 신용카드가 21%로 가장 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들의 평균 지각벌금은 건당 32달러로 은행들이 1년에 140억달러 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32달러를 8달러로 제한하는 조치를 적용하면 신용카드당 1년에 220달러씩 절약하게 되고 은행들은 연체료 수입이 100억달러는 날아가게 된다

이어 전기나 천연개스, 상하수도를 비롯한 유틸리티 빌에서 지각 벌금을 문 비율은 10%였다

렌트비가 밀려 연체료를 낸 경우는 8%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대략 30일 이상 연체되면 해당 채권사들이 크레딧 관리 회사에 보고하게 되고 한번 보고돼 기록에 오르면 90일이상 지속되는 최악의 경우 신용점수가 한꺼번에 100점이나 폭락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전기나 천연개스 등 유틸리티 공급이 끊어지게 된다

할부 금융으로 산 자동차들은 해당 기관에게 빼앗기게 된다

연체율이 가장 높은 신용카드의 경우 30일 연체 비율은 8.93%나 되고 90일이상은 6.86%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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