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국 사망 470명 6번째, 확진 3만 5천명 3번째 최다

미국 사망자 6번째, 확진자 3번째로 많은 국가 오명

트럼프 뉴욕주,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특별재난지역 긴급지원

코로나 19가 휩쓸고 있는 미국의 사망자들이 470명을 넘어 지구촌에서 6번째 많고 확진자들이 무려 3만 5000여명으로 급증해 3대 확진국으로 기록되고 있다

워싱턴에선 가장 피해가 심한 뉴욕주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등 3개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임시 병동과 의료장비, 국가방위군을 긴급 지원키로 했으나 납세자 1인당 1200달러를 현금지원하고 중소업체에 사실상 무상지원하는 코로나 대응 지원법안은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19에 강타당한 미국은 이제 사망자로는 세계에서 6번째 많고 확진자 숫자로는 3대 확진국으로 올라선 오명을 쓰고 있다

23일 오전 현재 미국내 사망자는 34개주에서 470명을, 확진자들은 전역에서 3만 5000명을 넘어섰다

미국의 사망자 470여명은 이태리, 중국, 스페인, 이란, 프랑스에 이어 6번째 많은 것이다

미국내 사망자들은 뉴욕주가 150명을 넘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올라섰고 워싱턴주 94명, 캘리포니아 4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25명, 뉴저지 21명, 루지애나 20명 등으로 34개주로 확산되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확진자들은 3만 5200여명으로 하루에 5000명 이상씩 급증하고 있다

미국은 확진자 숫자로 보면 중국, 이태리에 이어 3대 확진국이 된 것이다

세기의 대재앙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워싱턴이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 피해가 가장 심한 뉴욕주와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등 3개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총력 의료지원에 나섰다

의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선 캘리포니아에는 2000명을 치료할 수 있는 대형 병동 8개를 설치해주고 뉴욕주에는 1000명을 수용할 4개, 워싱턴주에도 1000명을 치료할 3개의 임시 병동을 연방 정부에서 세워주게 된다

이와함께 산소호흡기와 같은 의료 장비, 방호복 등 보호물자들도 긴급 지원하게 된다

또한 FEMA(연방긴급재난관리청)이 100% 비용을 부담해 국가방위군을 3개주에 급파해 주지사들의 긴급조치를 실행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전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스테이 홈 강제 명령을 발동하고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사업장까지 폐쇄하는 각주 정부들이 연일 확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커네티켓, 오하이오, 루지애나, 델라웨어 등의 주지사들은  주전체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는 스테이홈 명령을 발동하고 식료품과 의약품 등을 제외한 생존에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장들은 폐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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