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국 최다 감염국에 이어 최다 사망국 임박

10일 저녁 미국 사망자 1만 8000명, 이태리에 800여명 차이

확진자 49만명, 전세계의 29%, 단연 최다 감염국 유지

코로나 19사태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미국이 최다 감염국이 된데 이어 최다 사망국에도 임박해지고 있다

미국내 코로나 사망자는1만 8000명을 넘어 1위 이태리에 800여명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으며 전세계 사망자 10만명중에 18%나 차지하고 있고 확진자들은 49만명으로 전세계 168만명에서 29%나 점유 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최악의 피크, 정점에 가까워지면서 가혹한 한주, 한주를 겪고 있다

미국내 사망자가 10일 저녁 끝내 1만 8000명을 넘어섰다

이로서 미국 사망자는 세계 1위 이태리의 1만 8850명에 800여명 차이로 바짝 따라잡고 있으며 금명간 추월해 최다 사망국이란 오명까지 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내 확진자들은 49만명을 넘어 50만명에 달하는 가혹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중증치료 입원환자들이 뉴욕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줄어들어 희망적인 신호로 간주되고 있으나 최악의 피크, 정점에 도달하고 내리막길을 걷는 기간 미국에서는 더많은 사망자와 확진자들이 추가로 쏟아질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미국내에서 가장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뉴욕주에선 사망자들이 뉴욕시에서만 5800명을 포함해 주전체에선 7850명이나 되고 확진자들은 17만명을 넘고 있다

뉴저지는 사망 1900명을 넘었고 확진자들은 5만 5000명에 달하고 있다

미시건이 사망 1070여명, 확진 2만 1000명으로 세번째 큰 피해를 보고 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는 사망 550명, 확진 2만여명으로 동북부, 중서부에 비해 봉쇄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향후 제한조치의 지속과 완화를 놓고 부처별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재무부 등 경제부처에서 5월 1일부터 미국경제가 가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와 국토안보부는 자택대피령, 거리두기를 섯불리 완화하면 올여름 미국 사망자들이 기존 의 20만명 예측을 초과해 30만명까지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부처 의견대로 경제활동의 조기 재가동을 희망하고 있으나 국립 전염병 연구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 등 전문가들과 다수의 주지사들은 자택대피령과 거리두기를 성급하게 완화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