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7000만명 내년 소셜연금 동결

 

40년래 2010년, 2011년에 이어 세번째

극빈자 SSI 800만, 메디케어 파트 B에도 여파

 

미국민들의 20%인 7000만명 이상이 받고 있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이 내년에 한푼도 오르지 않고 동결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40년래 단 세번째인 이번 동결로 극빈자 800만명이 받고 있는 현금보조인 SSI와 노년층 의료보험 메디 케어의 파트 B 디덕터블도 오르게 돼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미국민들의 은퇴연금인 소셜 시큐리티 연금이 2016년 내년에는 단 한푼도 오르지 않고 동결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어 7000만명 이상에게 실망과 부담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는 이번주말 최종 발표할 예정인데 소셜 시큐리티 연금의 월 지급액이 내년에는 한푼도 오르지  않고 동결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 지급액이 동결되는 것은 1975년에 관련법이 제정된지 40년래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단 세번째 발생하는 보기 드문 일이 된다.

 

사회보장연금은 물가인상률과 연동해 생계비를 조정함으로써 월 지급액을 해마다 올려 왔다.

 

사회보장연금은 그간 연평균 4%씩 인상돼 왔으나 불경기 직후에 물가가 오르지 않아 동결된바 있고 이번에는 유가급락으로 물가가 제자리 걸음해 동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민들 가운데 은퇴자와 장애인,그 가족등 6000만명의 소셜 시큐리티 연금은 내년에도 올해 와 같이 월 평균 1224달러에 머물 것으로 확실해지고 있다.

 

또한 상이용사 400만명과 연방공무원 퇴직자 250만명, 현금보조인 SSI를 받는 800만명도 내년에 받는  월지급액이 동결된다.

 

사회보장연금의 동결은 노년층과 장애인의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중에서 파트 B에도 여파를 미쳐 미국민  5000만명의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메디케어 파트 B는 일상적인 진료와 입원 치료가 아닌 통원치료를 커버받는 것으로 대부분이 가입하고 있는데 사회보장연금이 동결되는 반면 본인부담금인 디덕터블은 올라가 환자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것 이다.

 

메디케어 파트 B의 내년 디덕터블은 223달러로 70달러이상 오르게 돼 전체 가입자들의 본인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고소득 메디케어 가입자들은 매달내는 월 프리머엄이 54달러 인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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