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둔 2026회계연도에 귀화시민권 승인을 대폭 감소시켜 신규 유권자 39만 명이나 줄인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민서비스국 통계를 분석한 결과 미국 귀화시민권 승인은 2025회계연도에 87만 1000명이었으나 9월
말 끝난 2026회계연도에는 48만 1000명으로 무려 39만명이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선거철에 귀화시민권 승인은 민주당 행정부 시절에는 급증하는 반면 공화당 행정부에선 제자 리 또는 감소시키고 있다
특히 강력한 이민제한정책을 전개하고 있는 트럼프 2기 헹정부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화시민권
승인을 거의 절반으로 반감시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트럼프 공화당에선 시민권 사기를 막기 위한 철저한 심사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민주당 진영에선 귀화시민권을 취득해 새로 투표하는 신규 유권자들이 통상적으로 민주당에게 쏠려 왔기 때문에 고의로
급감시킨 것으로 성토하고 있다
퓨리서치 등이 이민서비스국 통계를 분석한 결과 바이든과 트럼프 행정부가 섞인 2025회계연도에 귀화
시민권 승인은 87만 1000명에 달했다
그러나 트럼프 첫해로 지난 9월말에 끝난 2026회계연도에는 중간선거를 앞두고서도 귀화시민권 승인이
48만 1000명으로 급감했다
1년만에 귀화시민권자, 신규 유권자들을 39만명, 45%나 급감시켜 반토막 낸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귀화시민권자 승인, 신규 유권자 등록을 절반이나 급감시켰으나 불법이민단속과 합법 이민 제한의 역풍을 피해가지는 못하고 연방상하원 다수당을 하원은 확실, 잘못하면 상하원 두곳 모두 빼앗길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는 등록 유권자들은 2억 5000만명이고 그중에서
라티노 3620만명, 아시아계 1500만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라티노와 아시아계 중에서 미국 태생을 제외한 외국태생 귀화시민권자로서 등록 유권자들은 2500만명 에 달하고 있다
미국의 거의 절반인 24개주에선 이민자 유권자들이 20%이상을 차지하고 판세를 가르는 결정적인 역할 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는 850만명으로 33%나 점유하고 있고 플로리다에는 350만명으로 2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화당 아성에서 상원 격전지로 바뀐 텍사스에는 650만명으로 32%를 차지하고 있어 40년만의 텍사스 민주당 상원의원 탄생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텍사스 유권자들은 라티노를 중심으로 트럼프 이민단속이 너무 지나친다고 성토하며 민주당 지지로 15 포인트나 옮겨간 것으로 조사됐다
라티노 표심은 물가급등을 비롯한 경제정책 다루기에서 2년전 트럼프에게 49%나 표를 던졌으나 이번 에는 33%로 16포인트나 급락하고 62%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
이민정책에선 2년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46%나 표를 던졌으나 지금은 34%로 12포인트나 급감했고 61%는 민주당 지지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