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7월들어 체포 급증 ‘하루 2천명 수차례, 평균도 1400명이상, 충돌 사고 재현 우려’

ICE 이민단속국이 7월들어 하루에 2000명씩 체포하는 경우가 수차례로 빈발하고 일 평균도 올해초의 1000명 안팎에서 1400명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쿼터를 하루 2000명으로 설정한 후부터 ICE의 체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이민자들의 총격사망 사태와 항의 시위대와의 대규모 충돌, 갖가지 불상사가 재현되지나 않을 까 극히 우려되고 있다

올해 1월말 미네소타에서의 미국시민 2명 총격사망 사태로 이민단속 방식이 일대 전환된 후에 하루 1000명 안팎으로 줄어들었던 ICE의 체포건수가 6월에는 1300명, 7월에는 1400명이상으로 급증했다

ICE 이민단속국은 특히 7월 들어 하루에 2000명씩 체포한 날들이 수차례 이어졌고 7월 중순까지의 보름간 하루 평균도 1400명을 넘었다

ICE의 하루 평균 1400명 체포는 지난해 12월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자 1년전 보다 무려 40%나 급증 한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백악관과 국토안보부에서 ICE에게 하루에 체포해야 하는 타겟, 사실상의 쿼터를 2000명씩으로 설정한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바 있는데 그 직후부터 체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가 ICE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체포자들은 올 1월 1164명이었다

미네소타에서 미국시민 2명이 총격에 사망한 사태로 이민단속 방식을 일대 전환한 이후 2월부터 5월까지 ICE의 체포도 감소했다

올 2월 하루 평균 체포는 1025명으로 줄었고 올 3월에는 954명으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올 4월에도 하루 평균 1002명, 올 5월에는 996명 체포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ICE의 체포는 6월에 하루 평균 1319명으로 급증했다

7월에는 1433명으로 더 늘어났다

ICE는 7월에는 하루에 2000명 넘게 체포한 날들이 수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6월 한달동안 체포된 이민자들은 3만 9500명으로 월간으로는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 7월 한달 전체는

6월 보다 추월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내다봤다

이 같은 ICE의 체포 급증은 일일 체포 타겟을 2000명으로 설정한 이후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역시 체포쿼터가 ICE 단속요원들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체포쿼터 미달시 문책당할 압박을 받는 ICE요원들이 무리한 단속에 나서면서 갖가지 인사사고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7월 들어 7일 텍사스, 13일 메인주에서 일주일 사이에 이민자 2명이 교통단속 과정에서 ICE 요원들의 총격에 맞아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져 올 1월말 미네소타 사태의 재현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