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A 수혜자들 갈 곳 잃고 있다 ‘체포추방에 갱신지연으로 해직 잇따라’

불법체류 청년들의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DACA 수혜자들이 체포와 추방당하는가 하면 갱신지연사태로 해직되는 사태까지 겪고 있어 갈수록 갈 곳을 잃고 있다

트럼프 첫해에 DACA 수혜자들 가운데 340여명이 체포됐고 그중 170여명이 추방됐으며 최근에는 갱신

수속이 2배나 지연되는 바람에 유효기간 만료로 취업을 중단해야 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불법체류 신분이지만 추방을 유예받고 있는 DACA 수혜자들은 아직도 한인 5600명을 포함해 52만 5000 명이나 거주하고 있으나 갈수록 막다른 코너에 내몰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DACA 프로그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나 법원 판결에 따라 신규신청은 중단하고 있고 갱신신청만 처리해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특히 DACA 추방유예자들 일지라도 범법 사실이 있으면 체포추방될 수 있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첫해 11개월 동안 체포된 DACA 수혜자들은 3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첫해 9개월 동안 추방된 DACA 수혜자들은 174명으로 집계됐다

체포되고 추방된 DACA 수혜자들은 추방유예를 받은 후에 음주운전 등 다른 범법사실이 있기 때문에 처벌받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민서비스국의 갱신신청 수속이 대폭 지연되면서 취업중단이나 해직 등 일자리를 잃는 사태 가 속출하고 있다

이민서비스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가 끝난 2025년 9월말 현재 계류중인 DACA 워크퍼밋

카드 갱신신청서들은 12만 9154건으로 나타났다

적체돼 있는 워크퍼밋카드 갱신 신청서 169만 7000건 중에서 TPS 임시보호신분자들이 37만여건으로

가장 많고 피난민 신청자들 22만 6000건에 이어 DACA 수혜자들이 13만건의 순으로 집계됐다

DACA 수혜자들이 워크퍼밋 갱신신청서를 제출한 후에 결과를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3.5개월로 크게 늘어났다

심사강화로 더지연되는 사례들도 허다해 상당수 DACA 수혜자들이 예기치 않게 일자리를 상실하고 있다

워크퍼밋카드 유효기간이 지나기 전에 갱신승인이 나지 않으면 도중에 불법취업이 되므로 취업을 중단 하거나 해직당하게 된다

워크퍼밋카드가 만료되면 각주의 운전면허증도 무효화될 수 있고 금융거래나 재정거래가 막힐 수 있다

붋법 취업 등 또다른 범법으로 체포추방 대상이 되거나 미국서 갈 곳을 잃어 견디지 못하고 자기 추방, 자진 출국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