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법체류자 체포보다 부진한 추방에 가속도 ‘3국추방 허용, 추방요원 5천명 채용’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체포에 비해 다소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추방에 가속도를 낼 태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대법원으로부터 12월까지 제 3국 추방을 허용받았고 올연말안에 디포테이션 오피서, 즉 추방전담 요원 5000명을 추가 채용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체포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데 이어 강제추방에도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불법체류자 체포에서 ICE는 6월 4만 3000명, 7월 4만 9000명, 8월 5만 1000명으로 매달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에비해 트럼프 2기 출범이래 근 20개월 동안 추방한 불법체류자들은 최대 98만 5000명인 것으로

CNN 등 일부 미 언론들은 추적집계하고 있다

98만 5000명을 20개월로 나누면 한달 평균 4만 9000명을 추방한 것으로 체포숫자에 미달하기 시작 했다

이 때문에 체포보다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불법체류자 추방에 가속도를 낼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법체류자 추방에 가속도를 내는데 연방대법원의 결정적인 지원 결정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은 6대 3의 엇갈린 결정으로 불법체류자들을 출신국이 아닌 아프리카나 중미, 카리브해 등 제 3국에 추방할 수 있다는 허용결정을 내렸다

연방대법원은 12월에 제 3국 추방정책이 합법적인지를 가리는 본안 심리에 들어갈 것이라며 그때까지

일시적으로 제 3국 추방을 허용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올 연말안에 제 3국 추방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2기 출범이래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국가 등 35개국에 4억달러 이상을 제공하고 불법 체류자 2만 5000명을 연고 없는 제 3국에 추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와동시에 ICE에서 디포테이션 오피서, 즉 추방전담요원 5000명을 추가 채용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기 첫해에 ICE 이민단속 요원 1만 1400명을 신규 채용해 은퇴, 퇴직자들을 제외하면 전체 ICE 직원들을 8000 명이나 대폭 증원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도 은퇴, 사직, 해고자들이 5000명이나 되기 때문에 이를 신규 채용으로 충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ICE 이민세관집행국의 전체 인원은 2만 1000명에서 7월 현재 8000명이나 급증한 2만 9000 명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