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중소기업을 위주로 300만 회원을 두고 있는 미 상공회의소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인력부족에 빠지고 있는 업종부터 외국인들의 합법 취업길을 열어달라는 캠페인에
나섰다
미 상공회의소는 중간선거를 앞둔 연방의회에 농장과 건설업, 식당호텔 등 이른바 3디 업종에서 심각한 인력부족을 겪기 시작한 만큼 외국 근로자들이 합법으로 취업해 이를 채우는 길을 여는 이민개혁법안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미국 경제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업체 300만 회원을 두고 있는 미 상공회의소가 11월 중간 선거에 맞춰 새로운 이민개혁 캠페인에 돌입했다
불법취업자 구제 보다는 이들이 떠난 빈자리를 채워줄 외국인들의 합법 취업길을 열어달라는 요구이다
미 상공회의소는 6월에 아메리칸 어라이언스 포 워크포스 앤드 보더 시큐리티 라는 연합체를 결성하고
새로운 이민개혁 캠페인에 착수했다
미 상공회의소는 우선 연방의회에 서한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으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업종부터 이들의 빈자리를 채울 외국인들의 합법 취업의 길을 조속히 열어달라” 고 촉구했다
미 상공회의소는 농장과 건설현장, 식당과 호텔, 제조업 등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업종에서 외국인들이
합법적으로 취업해 빈 일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이민법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른바 3디 업종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일터 단속이 전개되면서 체포되거나 스스로 잠적하는
바람에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새로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구하기도 매우 어려워 인력부족을 해결
하지 못하고 있다
미 상공회의소는 이들 업종에서 대다수 고용주들이 비어 있는 일자리를 채우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특히 연방의회가 인력부족을 서둘러 해소해주지 않으면 공급난과 국내투자 동결, 경제성장 제자리 등으로 연쇄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상공회의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비판을 감안한 듯 불법취업자들에 대한 구제조치에 초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이들을 대체할 외국인들의 합법 취업길을 열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미 상공회의소는 특히 국경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정책에 찬사를 보내며 지속 되도록 지지하고 불법 채용을 막을 수 있는 온라인 고용증명 시스템인 이 베리파이를 개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보여 적극 지지하지는 못하겠지만 농장을 중심으로 이른바 3 디업종에서는 합법취업비자를 많이 발급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어 입법에도
강력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