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결됐으나 인상주장이 3명으로 늘어나 이르면 9월에 0.25 포인트 올릴 가능 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란전쟁이 격화돼 유가급등이 지속되면 기준금리를 9월 16일에 전격 인상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계가 다소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또다시 동결됐으나 금리인상을 주장한 멤버들이 3명으로 늘어났다
연방준비제도는 29일 FOMC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면서 9대 3의 결정으로 기준금리를 현재 의 3.50 내지 3.7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예상된 동결이었으나 금리인상을 주장한 연준멤버들이 3명이나 됐다
물가불안 때문에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한 3명은 모두 지역연방은행장들로 클리블랜드, 미네아폴리스, 달라스 연방은행장으로 나타났다
아직 열쇠를 쥐고 있는 케빈 워시 연준의장이나 7명의 이사들이 분명한 금리인상 주장을 펴지 않고 있어
여전히 동결 주장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앞으로도 물가가 크게 흔들릴 여지가 있어 기준금리 인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지역 연방은행장 3명이나 물가급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금리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케빈 워시 연준의장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으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언제 얼마나 올리게 될지는 전적으로 이란전쟁의 격화 여부와 그에 따른 유가 급등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미군기지에 기습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을 공언하면서 국제유가가 29일에 7% 안팎 급등해 85 내지 88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국제유가와 미국내 휘발유 가격이 계속 급등하면 연준은 9월 회의 또는 긴급 회의에서 0.25 포인트 기준
금리를 올려야 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9월 1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4.5%로 대폭 올려잡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6월 회의에서 올해 안에 한번 0.25 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대체로 12월에 한번으로 예상돼 왔으나 점점 빨라지면서 이제는 이르면 9월
인상으로 수정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