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공격 2주만에 전격 중지 ‘협상여지로 유가 85달러 안팎 급락’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일만에 전격 중지해 협상의 여지로 해석되면서 국제유가를 100달러에서

85달러 안팎으로 급락시키고 있다

미국이 이란공격을 전격 중지한 것은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기 위한 것으로 강조하고 있으나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요격 미사일의 소진으로 보충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미국이 13일 연속 전개해온 이란에 대한 공격을 2주일만에 전격 중지시켜 다시한번 협상이냐 전면전 이냐 갈림길을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을 전면전 수준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가 정반대로 전격 중지 버튼을 눌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여지를 주기 위해 13일째 퍼부어온 이란공격을 일시 중지시킨 것으로

미 고위 관리들은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 주요 언론들은 협상의 여지 뿐만 아니라 미국의 패트리오트와 사드 등 미사일 방어망에서 요격 미사일들을 너무 많이 사용해 재고가 부족하고 이를 보충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댄 케인 합참의장은 백악관에게 패트리오트와 사드 등 미사일 방어망에서 요격

미사일의 재고가 부족한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특히 미국이 전면전 수준으로 이란에 대한 파상 공격을 단행할 경우 이란도 미사일과 드론 등을 총동원 해 반격할 게 분명한데 이를 막아낼 패트리오트나 사드 방어망의 요격 미사일들이 부족해질 것으로 우려 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동 지역 미군들은 패트리오트 요격 미사일의 경우 2월 28일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래 1500기를

사용해 현재 1000기 정도만 남은 것으로 이 신문을 밝혔다

이란은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등에서 이라크와 요르단에 있는 미군기지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요르단 미군기지에서 3명, 이라크 주둔 기지에서 1명 등 미군장병 4명이나 이란의 미사일 드론

공격에 전사해 총 전사자들이 18명으로 늘어 났다

이유야 어떻든지 미국이 전면전 수준의 이란 총공격에 나설 조짐을 보이다가 전격 중지한 게 협상가능성 을 다시 높이고 있어 국제유가의 급락을 불러오고 있다

국제유가가 27일 5~6%씩 급락해 83달러와 86달러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면전 재개가 우려되며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유가가 미국의 공격 중지 소식에 85달러 안팎 으로 급락 한 것이다

미국내 휘발유값은 27일 전국 평균으로 4달러 11센트로 1주일 전보다 11센트나 올라 있어 아직 국제 유가 하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