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고용이 4월에 실업률 4.3%를 유지하고 일자리는 11만 5000개를 늘려 견고한 것으로 발표됐다
4월의 일자리 증가 11만 5000개는 3월보다는 7만개나 둔화된 것이지만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보다 는 2배이상 더 많이 늘린 것이다
미국경제의 버팀목 고용이 중동전쟁과 그에 따른 고유가에도 견고함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4.3%에서 유지됐다고 연방 노동부가 8일 발표했다
특히 4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선 일자리를 11만 5000개 늘린 것으로 연방 노동부는 밝혔다
4월의 일자리 증가 11만 5000개는 수정된 3월의 18만 5000개 증가보다는 7만개나 둔화된 것이지만
전쟁과 고유가 여파로 5만 5000개를 내다봤던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를 두배이상 웃돈 것이다
다만 최악이었던 2월의 일자리는 당초 마이너스 9만 2000개 감소였다가 이번에 15만 6000개 감소로
더 악화된 것으로 하향수정됐다
미국경제에서는 미국민들이 일자리가 안정되어야 돈을 벌어 쓸 수 있고 미국민 소비지출이 경제성장의 70%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용과 물가 두요소가 가장 중시되고 있다
4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제조업은 2000명을 감원한 반면 건축업에서 9000명을 늘려 대조를 보였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강세를 주도하고 있는 헬스케어에서 가장 많은 3만 7000명을 증원했다
수송저장업종에서도 3만명, 소배업종에서 2만 2000명을 늘려 호조를 보였다
사회지원에서 1만 7000명,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1만 4000명,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에서도 7000명을 늘렸다
반면에 AI 인공지능 시대에 영향을 받고 있는 정보서비스 업종에서 1만 3000명, 재정활동에서 1만 1000명을 줄였다
정부에선 연방에서 9000명이나 줄인 반면 주정부에서 1000명을 늘리고 로컬정부에선 변함이 없어 이를
합해 8000명을 감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과 물가로 결정되는 미국의 기준금리는 잘해야 올 한해 내내 3.50%에서 3.75%에서 제자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용이 후퇴하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하고 물가가 높아지면 반대로 인상해야 하는데 고용과 물가 지수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해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주재하는 6월 17일 회의 에서 94%, 7월 29일 88%, 9월 16일 85%, 10월 28일 79%, 12월 9일 72%로 여전히 높게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