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상하원 동시 승리시 유권자 1인당 5000달러씩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한데 대해 같은 공화당 상하원의원들도 난색을 표시하거나 잘해야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수의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급 중진의원들은 ‘국가부채 연간 이자나 국방비 보다 많은 1조 3000억 달러의 엄청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연방적자와 국가부채 급증에 어떻게 대처할지 큰 우려를 표시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표행위라는 비난과 함께 세번째 공수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도 5000달러 배당금 카드를 부각시키고 있으나 공화당 상하원의원들의 다수는 난색을 표시하거나 잘해야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공화당 상하원 지도부 급 중진의원들은 대부분 트럼프 제안이 DOA 즉 도착즉시 사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지급하는 백지수표가 될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5000달러 배당금 지급안은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동시에
지켜야 추진할 수 있다
현재로선 연방하원 다수당이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어 트럼프 5000달러 배당금 지급은 없었던 일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공화당의 상하원 동시 장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11월 3일 선거일까지 논쟁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하원의장직을 유지시켜 주려는 트럼프 제안에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유권자 1인 당 5000달러씩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연방의회의 심의와 승인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쑨 공화당 상원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5000달러 배당금 지급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아직
없다”면서 “그렇지만 실행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연방의회가 결정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상원의 중진 의원들인 존 케네디,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 등은 트럼프 5000달러 배당금 지급에 1조 3000억달러나 투입해야 하고 그럴 경우 막대한 연방적자와 이미 40조달러를 돌파한 국가부채가
더 통제불능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상하원 동시 승리시 유권자 1인당 5000달러씩 지급하려면 1조 3000억달러 나 투입해야 할 것으로 백악관은 밝히고 있다
이는 40조달러를 넘은 국가부채에 대해 미국이 1년간 지급하고 있는 이자 1조 2700억달러와 연간국방 예산 9137억달러 보다 많은 엄청난 규모이다
재원 마련에서 거론되고 있는 관세수입은 현재 연간 4061억달러 여서 그보다 3배나 많은 배당금 총액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