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실업률 4.1%, 일자리 16만 2천개 급증 ‘예상 못한 호조, 9월 금리인상 60%’

미국의 8월 실업률이 4.1%로 전달과 같게 유지된 반면 일자리는 16만 2000개나 급증해 예상치 못한 호조를 보였다

예상을 뛰어넘은 고용호조로 11일 발표되는 CPI 소비자 물가에서 진정되지 않으면 9월 16일 기준금리 를 앞당겨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동절을 앞두고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성적이 전달과는 상반되는 깜짝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4.1%로 전달과 같게 나왔다고 연방노동부가 4일 발표했다

특히 8월 한달동안 일자리를 16만 2000개나 대폭 늘린 것으로 연방노동부는 강조했다

8월의 일자리 16만 2000개 급증은 7월의 당초 마이너스 2만 3000개 감소는 물론 수정된 2만 1000 개 증가 보다 8배나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이다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6만개 증가보다 3배나 뛰어넘은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8월의 업종별 고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건설업종은 2만 2000명, 제조업은 1만 6000명을 늘려 동시에 호조를 보였다

서비스 분야에선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6만 2000명이나 대폭 증원해 고용증가를 선도했다

소셜 지원에서 1만 5500명, 헬스케어에서 1만 3000명을 각각 늘렸다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업종에서도 1만명을 증원했다

반면 정보업종에서 2만 3000명, 재정활동에서 1만 1000명이나 줄여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정부에서는 연방 5000명, 주정부 1만명을 줄였으나 로컬 정부에서 5만명이나 대폭 늘려 이를 합하면

3만 5000명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8월 한달 미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연율로 3.1% 인상되는데 그쳐 미국물가의 두가지 지수 인 CPI 3.4%, PCE 3.7% 보다 낮게 나와 임금인상이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예상을 뛰어넘은 고용호조에 따라 11일 발표되는 8월의 CPI 소비자 물가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하 거나 심지어 더 오르게 되면 9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앞당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11일 CPI 소비자 물가 지수를 보고 16일 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되는데 현재로서는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3.75 내지 4%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16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60.4%나 되는 것으로

올려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