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NPL(바이나우 페이레이터) 2배 급증 ‘렌트비, 그로서리, 전기료. 의료비까지 이용’

미국민들이 BNPL 즉 바이나우 페이레이터 라는 프로그램을 대거 이용하면서 2년만에 2배나 급증한 것 은 물론 이제는 렌트비, 그로서리 식품, 전기료, 의료비까지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만 사용하면 물가급등속에서 생활고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나 무분별하게 사용했다가 빚만

더 늘어나는 부작용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에서 지금 사고 돈은 나중에 내라는 바이나우 페이레이터 즉 BNPL의 인기가 가파르게 증폭되고 있다

BNPL 사용액은 2025년 한해 1600억달러로 2년만에 2배나 급증한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그중에 960억달러 어치는 무이자 할부 였으며 다른 600억달러도 비교적 적은 회비나 수수료를 부과

받았다

당초 전자제품이나 의류 등 소액 상품들을 무이자 할부 처럼 이용하기 시작한 BNPL 프로그램은 전용

융자사들이 새로 출범하면서 이제는 렌트비와 그로서리 식료품, 전기료 등 유틸리티, 의료비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렌딩 트리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민들의 54%는 이 BNPL 프로그램 이용으로 물가고, 생활고를 줄이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고 긍정평가했다

응답자의 23%는 BNPL 프로그램으로 이제 렌트비, 병원과 치과, 수의과 등 의료비까지 내고 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펌이라는 BNPL 소액 융자회사와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플렉스 라는 회사는 매달 소정의 회비를 내는 회원들에게 렌트비를 분할 납부해 주고 있다

뉴욕 플렉스의 경우 렌트비가 1500달러일 때 월 회비 6달러, 융자액의 3%, 프로세싱비를 합해 한달에

30 내지 40달러를 받고 매달 1일 집주인에게 렌트비를 완납해주고 있다

이 회사의 회원들은 소정의 수수료를 물어야 하지만 매달 1일 한꺼번에 렌트비를 전부 내지 않고 한달 에 두번으로 나눠 플렉스 회사에 상환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어펌도 렌트비의 일정 비율인 35달러내지 50달러를 내는 회원들에게는 렌트비를 매달

1일 대신 완납해주고 고객들로 부터는 한달에 두번으로 나눠 상환토록 해주고 있다

통상적으로 한달에 두번 페이체크를 받는 미국인들이 각종 공과금과 생활비가 쏠려 있는 경우 카드사용 과 이자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BNPL 소액 융자가 범위가 확장되고 급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대부분 무이자 할부로 볼 수 있으나 렌트비 등에는 적지않은 수수료를 물어야 하고 무엇보다 무분 별하게 여러곳에서 여러 번의 소액 융자를 이용했다가는 빚더미만 불어나고 연체까지 생길 수 있는 위험 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