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한꺼번에 1만명이나 수용하는 메가 센터를 비롯해 이민구치시설 11곳을 신설하려다가
지역반발등으로 대폭 축소하고 창고시설 재매각에 나서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미전역에서 창고시설을 구입해 이민구치시설로 전환하려던 계획에서
큰 실수를 범해 대폭 축소하고 있다”고 이례적으로 연방하원에서 잘못을 시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 필수라며 수백억 달러를 투입해 추진해온 이민 구치시설 신설계획이 사실상 대실패로 돌아가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연방하원 청문회에서 극히 이례적으로 이민구치시설 확장계획에서 대실수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민구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10억달러를 들여 사들인 11곳의 시설들 중에
일부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으나 일부는 실사결과 완료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시인하고 모든 시설 계획들에 대해 전면 재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플로리다 악어서식지에 설치됐던 악명높던 앨리게이토 알카트라즈 이민구치시설이 단 1년만에
폐쇄되고 근 10억달러나 날린데 이어 또다른 이민구치시설 확충계획에서 수십억달러의 손실이 현실화 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11곳의 이민구치시설 후보지 가운데 4곳은 이미 취소되고 시설 들을 다시 매각하거나 렌트를 주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민구치시설 전환 계획이 취소된 4곳을 보면 조지아주의 소셜 서클의 1억 2860만달러 짜리 시설과 펜실베니아의 트레몬트 1억 1950만달러 짜리 시설, 함부르그의 8740만달러, 미시건 로물러스의 3470 만 달러짜리 시설로 나타났다
반면 매릴랜드 윌리엄스포츠에 있는 1억 240만달러 시설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7000만달러 시설
텍사스 샌앤토니오의 6610만달러 시설은 계속 추진하기 위해 민간 컨트랙터들에게 개발과 운영을 맡겼 다
이과정에서 국토안보부는 창고시설을 사들여 이민구치시설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대부분의
창고시설들을 시세보다 13%나 비싸게 사들인 것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 때문에 재매각 하려 시도하고 있으나 시세보다 비싼데다가 규모가 커서 매입자 또는 렌트할 회사나
개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으로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BBB 법으로 확보한 이민단속 3년 예산 1700억달러 중에서 380억달러를 배정해
미 전역 24곳에 최고 1만명까지 수용하는 메가 센터 등 이민구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10만명이상
수용하고 있다가 신속 추방한다는 방침이었다
380억달러 중에 10억달러를 투입해 주로 창고건물 11곳을 사들여 이민구치시설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나 해당 지역에서 상당한 반발과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실효성도 떨어져 대폭 축소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이민단속 전술의 변화로 이민구치시설에 수감중인 불법체류자들은 올 1월 7만명을 넘었다가
단속 방식을 바꾼후 6만명으로 급감했고 6월 말 현재는 5만 9000명으로 더 감소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토안보부는 이민구치시설 확충계획으로만 무리한 창고시설 매입과 해당 지역들의 거센 반발, 실효성 부족 등이 겹쳐 수십억 달러를 날리게 된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