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60일간의 협상을 전격 연기해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간의 충돌이 격화됐기 때문에 미국과 이란간의 전쟁 끝내기 협상 마저 차질 을 빚게 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끝내기를 위한 60일 협상이 출발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험로에 접어 들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당초 19일 스위스 알파인 리조트에서 시작하려던 60일 협상을 전격 연기했다
백악관은 협상 시작 전야에 미국 대표단을 이끌 JD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란 대표단도 스위스 행을 연기한 것으로 스위스 당국이 확인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의 잠정 합의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최고 지도자가 이미 서명했기 때문 에 발효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60일 동안 진행할 협상을 전격 연기한 것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간의 충돌이 격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탱크가 피격돼 대대장을 포함한 4명이 숨지자 대대적인 보복공격에 나서 레바논내 헤즐볼라 타겟 80여개에 대한 공격으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간의 전쟁 끝내기 협상에서 중대 걸림돌의 하나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꼽히고 있다
이란은 휴전이나 종전 합의안에 자국에 의존하고 있는 헤즈볼라, 나아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도 중단하는 게 포함돼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도 이에 동의하고 이스라엘을 공개 비판하며 자제시키려 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지속 적인 공격으로 이스라엘군의 인명피해까지 보고 있어 대대적인 보복 공격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맞서고 있다
협상 개시 조차 전격 연기해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있으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이 다소 소강국면 에 접어들면 미국과 이란의 60일 협상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 알파인 리조트에서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60일 협상에는 미국측에서 JD 밴스 부통령 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재러드 쿠스너 대통령 사위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측에선 강경파인 모하메드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압바스 아라지치 외교장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 끝내기를 위한 60일 동안의 협상에서 첫째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항행 여부를 확정지어야 할 것 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항행과 관련 미국측은 영구적인 무료 항행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반면 이란측은 60일 후 에는 통행료를 부과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이란의 핵포기를 입증하기 위해 그동안 핵무기급인 90%에 근접한 65%까지 농축한 고농축 우라늄
450키로그램을 자국에서 희석시켜 폐기하되 국제원자력기구 IAEA 등의 감시아래 실행하고 사찰과 검증 을 받는다는 데에도 최종 타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셋째 이란의 장기간 핵포기 대가로 미국이 동결자금 250억달러와 경제제재를 어떻게 어떤 수준으로 해제하게 될 지 확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협상이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앞으로도 험로를 걸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미국의 공격이 재개돼 전면전으로 재발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