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유턴 ‘이란 공격 취소, 이르면 이번주말 종전 합의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유턴해 이란 공격을 취소하고 평화 합의안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외교부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라면서도 강력 부인하지는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 적인 주장이 아니라 실제로 서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놓고 더 강력한 공격과 하르그섬 장악까지 경고했다가 수시간

만에 평화 합의안이 마무리돼 이르면 이번 주말 서명할 것이라는 입장으로 급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더 강하게 공격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며 “이란과 방금 합의문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의 최고 지도자 모즈타파 하메네이도 서명했다”면서 “JD 밴스 부통령이 유럽 으로 가서 이르면 이번 주말 서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란 외교부는 “아직 최종 결론과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면서도 “최종 결론아 나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강력 부인했던 이전과는 달리 종전 합의문 발표가 임박해 졌음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일내 종전합의 서명을 서너차례 언급했다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에도 확신할 수 없다 는 의문을 사고 있으나 이란측 반응으로 미루어 실제로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 서명한 종전안에는 14개항으로 되어 있는데 주요 내용은 첫째 서명즉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게 된다

호르무즈 해협에는 이란과 미국이 동시에 봉쇄하는 바람에 유조선 등 대형 선박 500척이상 선원 1만

1000명이나 수개월째 발이 묵여 있고 세계 석유 수출량의 20%나 차단돼 유가급등을 불러왔다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으로 국제유가와 미국내 휘발유값은 즉각 급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12일 4% 정도 급락한 배럴당 85달러 안팎으로 하락했다

미국내 휘발유값은 전국 평균 4달러 11센트로 전날보다 2센트, 1주일전 보다 12센트나 내렸다

역봉쇄에 나섰던 미군함들도 합의사항이 이행되는 수준에 따라 봉쇄를 풀게 된다

둘째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추구하지 않겠다는 점을 확약할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신에 미국은 이란의 동결 자금 240억달러를 해제해 주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합의문 서명후 60일 동안 65%까지 고농축한 우라늄 450키로그램을 어디로 어떻게 이전 시킬지 등을 놓고 세부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월 28일 개전된 미국과 이란간의 전쟁은 지난 7일 100일을 넘긴데 이어 4개월을 목전에 두고 종전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