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민정책을 주도하는 각료들과 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데 맞춰 백악관 핵심 참모들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트럼프 이민정책을 설계해온 초강경파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영향력을 잃고 홍콩 출신 이민자부모를 두고 있는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과 중도파인 톰 호먼 국경총수가 주도하고 있는 것 으로 디 어틀랜틱이 보도했다
트럼프 이민정책을 설계하고 강력 추진하는 백악관 지휘라인이 교체된 것으로 저명한 시사매거진인 디 어틀란틱이 보도했다
초강경파로 꼽히며 상상초월 이민단속을 밀어부쳐온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밀려났거나 영향 력을 대거 상실한 것으로 어틀란틱은 전했다
대신 백악관에서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이 이민 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정치적 감각을 자랑하는 스티븐 청 공보국장이 관리하고 구체적인 정책 추진은 톰 호먼 국경총수가 주도 하고 있다
이는 초강경파들의 전면 교체와 트럼프 이민정책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고 더 어틀랜틱은 강조했다
스티븐 밀러와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이 전격 경질됐고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대행도 5월말 퇴임하며 길거리 급습, 무차별 이민단속에 앞장섰던 그렉 보비노 국경순찰대 광역팀장은 이미 은퇴했다
각료와 기관장들을 전면 교체한데 맞춰 당연하게 백악관 참모진에서도 이민정책의 지휘자들에서도 초강 경파인 스티븐 밀러가 지고 중도온건파인 스티븐 청, 톰 호먼 쪽으로 완전 기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불법체류자들을 1년에 100만명을 추방하려면 하루에 3000명씩 체포해야 한다며 지난해 여름
체포쿼터를 설정했던 스티븐 밀러가 이제는 이민정책 조정에서 손을 떼고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과
톰 호먼 국경총수 등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더 어틀랜틱은 밝혔다
무리한 단속과 부작용을 초래할 일일 체포쿼터를 사실상 없앰으로써 불법체류자 체포 숫자와 구금자들 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형사범죄 외국인들부터 타겟으로 체포하는 조용한 표적단속으로 전환함에 따라 격한 충돌은 피하고 있다
ICE가 체포한 불법체류자들은 올 1월 3만 6000명에서 3월에는 3만명으로 줄었다
이민구치시설에 수감하고 있는 추방대상자들도 올 1월 7만명이상에서 3월에는 6만명으로 대폭 감소 헸다
스티븐 밀러는 초강경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뿐만 아니라 합법 비자와 영주권도 반감시키려는 노력도 주도했는데 트럼프 2기 들어 50%나 삭감했던 H-2B 계절적 임시취업비자를 다시 복원해 한해에 6만
6000개 이상 발급하는 것으로 원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