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국장대행 5월말 사임 ‘트럼프 이민단속 전면 개편의 일환’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자 체포 추방작전을 진두 지휘해온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대행이

5월말 사임한다고 국토안보부가 발표했다

국토안보부 장관 교체에 이어 ICE 국장까지 바꾸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이 전면 개편되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2배이상 확대된 인원과 예산으로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작전을 전담하는 ICE 이민 세관집행국의 수장이 5월말에 교체돼 실질적인 이민단속 전략과 전술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ICE 이민단속국 2만 7400명을 지휘해온 토드 라이언스 국장대행이 5월말 사임한다고 국토안보부가 발표했다

지난해 3월 국장대행으로 임명됐던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대행은 상원인준을 받는 정식 국장에 취임하 지도 못한채 임무를 마치게 됐다

국토안보부는 토드 라이언스 ICE 국장 대행이 민간업체로 옮길 것이라고만 언급했을뿐 아직 누가 후임을 맡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래 ICE 이민세관 집행국은 1만 2000명에서 2만 7400명으로 두배이상 확대됐고

통상 연간 예산이 100억달러 이하였는데 BBB 법에 따라 그보다 3배인 300억 달러나 추가 배정받았다

토드 라이언스 국장대행 아래서 ICE는 2025회계연도 한해 동안 불법체류자들을 37만 9000명 체포해

전년의 11만 3431명 보다 26만 5500명, 2.5배나 급증시켰다

더욱이 첫해에 47만 5000명을 추방해 전년의 27만 1484명 보다 20만 3500명, 75%나 대폭 늘렸다

차기 ICE 국장에 누가 지명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은 최대한 체포해 최대한

신속 추방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새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취임한 마크웨인 멀린 장관과 톰 호만 백악관 국경 총수 등은 바이든 시절 미국 에 물밀 듯 쏟아져 들어온 2000만명을 최대한 미국서 내보내는 트럼프 이민정책 목표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ICE 국장이 새로 기용되더라도 국토안보부 장관과 백악관 국경총수 등과 보조를 맞출 것이므로 내부충돌 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미 시작된 불법체류자 체포추방 작전의 구체적인 전술과 방식은 지난해와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길거리 급습과 무차별 단속 대신에 악한중의 악한, 추방령 무시 잠적자 등 범죄 외국인들부터 체포추방

하는 표적단속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불법체류자들의 취업 돈벌기와 주거, 의료와 경제생활을 극히 어렵게 만들어 자기추방, 자진출국 을 최대한 유도하게 될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