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20일전 ‘트럼프 휘발유, 모기지 절반 공약 못 지켜 유권자 심판 직면’

대통령과 집권 여당인 공화당의 실적을 중간 평가하는 2026 중간선거가 20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휘발유와 모기지 등 생활비 낮추기 공약을 파기했다는 유권자 심판에 직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공약에서 취임 1년 6개월안에 휘발유값을 반값으로 낮춰 2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 했으나 현재는 4달러 33센트로 급등해 있고 주택 모기지 이자율로 2%를 호언장담했으나 현재 7%를 넘 고 있다

미국의 중간선거는 대통령 취임후 2년만에 치러지기 때문에 중간 평가 형식으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고 있다

대통령 본인은 투표용지에 이름이 없으나 집권 여당의 상하원 다수당 자리가 판가름나고 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20일 앞두고 유가급등을 비롯해 미국민들의 고물가 고통이 더 악화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생활비 낮추기 대선 공약이 대부분 파기됐다는 성토를 당하고 있어 유권자들이 표로서 심판할 것이란 경고를 받고 있다

첫째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1년 6개월안에 휘발유값을 반값 으로 낮춰 2달러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미국의 휘발유값은 이란 전쟁 개전 전날에는 3달러 였다가 전쟁개시후 급등하기 시작했으며 지금도 출구를 찾지 못해 트럼프 반값 휘발유 가격 공약은 처참하게 깨졌다

미국내 휘발유값은 15일 현재 전국 평균 갤런당 4달러 33센트로 이란전쟁 개시후 1달러 33센트나 급등해 있다

디젤유 가격은 9월 22일 6달러 53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금은 6달러 30센트를 보이고 있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 모기지 이자율을 2%대로 낮춰 미국의 주택시장을 부활시키겠다고 대선공약 했다

그러나 10월 중순 현재 주택 모기지 이자율은 30년 고정의 경우 7.40%를 기록해 공약이 깨진 것은 물론

주택시장을 전혀 해빙 시키지 못하고 있다

셋째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생활비 낮추기 공약은 거의 대부분 실패한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미국의 CPI 소비자 물가는 이란사태에 따른 유가급등 때문에 8월 3.4%에서 9월 3.7%로 더 악화됐다

연준의 목표치 2%에 비해 거의 두배에 육박하는 고물가이고 그 때문에 기준금리인상이 필요한 4%에

도달한 고금리 고통까지 가중되고 있다

미국민 유권자들은 10명중에 9명인 91%나 이번 중간선거에서 고물가 고통을 감안해 한표를 던지겠다 고 밝히고 있다고 CBS 뉴스는 전했다

미국민 유권자들은 현재의 고물가 생활고에 대해 32%는 고통스럽다고 토로하고 있고 36%는 어려워졌다 고 응답하고 있으며 27%는 불편하다고 밝혀 95%나 부정적인 반면 괜찮다는 긍정 입장은 5%에 불과한 것으로 CBS 방송의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