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귀화 시민권 박탈 40명 추가로 올 반년동안 100명 육박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시민권 박탈에 박차를 가하면서 40명 추가를 발표해 올 6월부터 10월초까지 반년

동안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10월말 안에 250명의 시민권 박탈 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어서 갈수록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법무부는 40명에 대한 귀화시민권 박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해 본격 박탈 소송에 나섰던 올 6월 이래 반년동안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박탈에 본격 나서겠다고 공개 천명하고 지시메모까지 발표한 6월이래 현재 10월초까지 귀화시민권 박탈 소송을 제기한 외국태생들은 모두 92명으로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6월 17명을 시작으로 7월에 10명, 8월에는 25명으로 늘더니 8~9월에 걸쳐 40명으로 증가시킨

것이다

연방법무부는 이번주 발표에서 8월 10일부터 10월 2일 사이에 귀화시민권자 40명에 대한 시민권을 박탈시키려는 소송을 연방법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귀화시민권자 박탈 대상이 된 40명 중에서 멕시칸이 9명으로 가장 많고 파키스탄 4명, 중국 2명이다

나머지는 아프간,캄보디아, 카메룬, 캐나다, 콜롬비아, 쿠바, 이집트, 가나, 하이티, 인도, 이란, 네팔, 나이 지리아, 시에라리온, 페루, 필리핀, 영국, 베네수웰라 출신 각 1명씩이다

과반을 넘는 시민권 박탈 대상은 이민사기, 신분도용을 저지른 사람들로 시민권 진행과정에서 중범죄를

숨긴 사람들이 적발됐다

중국계 2명은 모두 스파이 행위로 10년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는 성범죄와 폭력범죄를 저지른 형사범죄자로 드러났다

연방법무부는 6월 발표한 정책 메모에서 귀화시민권자의 박탈 우선순위를 밝혀 놓고 있다

중국계 2명을 스파이 행위로 귀화시민권을 박탈하려 소송을 제기한 것 처럼 우선순위에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경우를 포함시키고 있다

이민사기에서는 주로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시민권 수속과정에서 이를 숨겼다가 나중에 드러난 경우

이민사기와 신분도용 등으로 귀화시민권을 박탈할 것으로 경고해 놓고 있다

다른 우선순위는 강폭력 범죄, 성범죄 등을 저지른 귀화시민권들에 대해서도 시민권을 박탈하게 될 것으 로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1기 4년 동안 한해에 25명에 대한 귀화시민권 박탈을 시도한 바 있어 2기에는 벌써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가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